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주문량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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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 주문량 급상승

김장체험 사전접수 300팀 완판
주문판매 사전예약 11월 14일까지···전년대비 가격↓

  • 승인 2025-10-31 11:36
  • 김영미 기자김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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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 배추와 양념으로 버무린 김장김치./임실군 제공
배추 및 양념 재료 물가 상승으로 김장에 부담을 가지는 가정들이 급증하면서 맛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기로 잘 알려진 전북 임실군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을 찾는 소비자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축제 현장에서 김장을 하는 '김장체험'과 택배 배송이나 현장수령(드라이브 스루)으로 절임 배추와 양념을 받아볼 수 있는 '판매행사'로 진행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진행되는 현장에서 배추를 버무려 가져가는 김장체험은 선착순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9일만에 300팀 접수가 조기 마감되면서 완판됐다.

하지만 절임배추와 양념세트 주문 사전예약은 11월 14일까지 접수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자에게는 택배 또는 현장수령 중 선택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 시작 5일 만에 총주문량은 36톤(절임 배추 25톤, 양념 11톤)으로 예상보다 이른 시일 내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어 신청을 희망하는 소비자는 서둘러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장마로 인해 품질 좋은 배추를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임실 배추와 고추를 엄선하여 만든 김장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 할 수 있는 데다가, 작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사전주문 문의가 더욱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실제 올해 판매가격은 절임 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 품목 가격이 택배비를 포함하여 전년도보다 2천원이 저렴한 19만3천원이며, (농)임실앤양념(주)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를 제외한 18만5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이한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은 2016년에 처음 열린이래 청정임실에서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 지역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지난 해에는 122톤이 소진, 6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명품 김장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인기를 끄는 데는 청정임실, 그것도 신덕면에서 재배한 배추는 큰 일교차 덕분에 맛과 식감이 좋고 속이 알차기로 유명하다.

비료보다는 퇴비로 재배해 친환경적이며, 섬유질이 많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뼈 손상을 방지하고 골밀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188시간의 풍부한 일조시간과 해발 250~300m의 중산간 지대의 청정 임실 지역에서 자란 홍고추를 전문 건조과정을 통해 만든 고춧가루를 양념으로 사용하여 그 맛과 영양소가 뛰어나다는 점이 특징이다.

군은 올해에도 사업 물량 110톤 이상을 확보하여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절임 배추와 양념을 판매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고물가 등으로 김장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 같다"며 "우리 군 신덕면에서 자란 우수한 배추와 최고를 자랑하는 임실 고추, 각종 채소, 재료들로 만들어진 양념 등이 갖춰진 임실 김장페스티벌에 많이 참여하셔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손쉽게 김장을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실=김영미 기자 yougmi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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