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 한국어 중급반 등산 소모임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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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 한국어 중급반 등산 소모임 활동 지원

외국인 근로자 건강증진과 상호 교류 활성화 도모

  • 승인 2025-12-09 14:48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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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 한국어 중급반 등산 소모임 활동 지원 모습 (사신=서산시 제공)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12월 7일 부춘산에서 글로벌 한국어 중급반 15명을 대상으로 등산 소모임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행은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연 속에서 한국의 계절과 문화를 체험하고 서로 친목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센터는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등산 코스 안내, 응급 상황 대비, 활동 물품 지원 등을 제공했으며, 산행 전 간단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도 함께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산행 중 한국어 퀴즈, 단체 게임 등 소규모 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한국 자연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업무로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반응도 나왔다.



참여자 A씨(28, 네팔)는 "평소 업무와 학습으로 바빴지만, 오늘 친구들과 함께 산을 오르며 한국 생활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이번 등산 소모임을 시작으로 앞으로 ▲국적별 체육 활동 확대 ▲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언어·문화 교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소규모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적응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등산 활동처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돌보며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범근 센터장은 "야외 활동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이 건강한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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