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오일뱅크, 대산 1공장 정기보수 돌입, 안전·환경 설비 전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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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대산 1공장 정기보수 돌입, 안전·환경 설비 전면 점검

3월 29일부터 40일간 셧다운·정비·재가동 단계 진행, 주민 불편 최소화 추진

  • 승인 2026-03-28 08:55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전경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전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HD현대오일뱅크가 설비 안전성 강화와 운영 효율 제고를 위해 대규모 정기 보수 작업에 착수한다.

HD현대오일뱅크에 따르면 이번 정기보수는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약 40일간 대산 1공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공정 설비의 노후 부품 교체와 전기 설비 점검, 환경 설비 개선 등을 포함해 공장 전반의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정기보수는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먼저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8일간 공장 가동을 전면 중단하는 '셧다운(Shutdown)' 단계가 이뤄진다.

이어 4월 6일부터 26일까지 20일간 기계 장치 정비와 안전밸브 교체 등 핵심 설비 보수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12일간 설비를 재가동하며 안정성을 점검하는 '스타트업(Start-up)' 과정을 거쳐 전체 작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수 기간에는 설비 내부 잔사유 제거와 재가동 과정에서 플레어스택(가스 연소탑) 가동으로 인한 불꽃, 일시적 소음 및 악취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역 주민들의 우려도 예상된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정기보수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분야별 저감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공장 운영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HD현대오일뱅크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조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만큼, 이번 정기보수 기간에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정기보수는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핵심 생산시설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향후 안전사고 예방과 친환경 설비 운영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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