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경제국, 지역경제가 반등하는 한해로 만들 것

  • 전국
  • 부산/영남

대구시 경제국, 지역경제가 반등하는 한해로 만들 것

업무 보고...소상공인 2.2조 원 규모 보증 공급

  • 승인 2026-01-06 16:15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경제국 등 업무보고
경제국은 5일 경제가 반등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업무보고를 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5일부터 9일까지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경제국을 첫 순서로 시작했다.

경제국은 5일 동인청사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2026년을 지역경제가 반등하는 한해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첫째, 대구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2.2조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고, 상반기 중 70%를 신속히 집행한다. 특히, 대구신용보증재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신용회복위원회-금융기관 등을 연계해 종합 금융지원 허브를 구축, '자금-경영컨설팅-재기지원'을 원스톱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사회연대경제 기본법' 제정 및 발전위원회 구성, 공공서비스 위탁 활성화 등 정부의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 기조에 따라, 대구시는 선제적으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2022년까지 운영됐던 민관정책협의회의를 사회연대경제발전위원회로 확대·개편해 참여 인력을 보강하고, 공공서비스 신규 위탁사업 발굴을 비롯한 시 주요 정책을 심의하도록 기능을 보완한다.

셋째, 대구시는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신흥시장 선점을 위한 전략적 수단인 ODA(공적개발원조) 수주도 확대한다. 해외사무소 등과 연계해 신흥국의 대구시 ODA 사업 수요를 창출하고, 참여기업 발굴 및 공모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넷째, 지난해 예타를 통과한 제2국가산단 조성과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미래스마트기술 거점이 될 제2국가산단의 조성을 위해 연내 산단계획 수립, 그린벨트(GB) 해제, 2027년 중앙투자심사 통과, 2029년 착공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다섯째, 시는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 전환을 위해 고도화 지원단을 본격 운영하고, 전략산업(로봇, 모빌리티)과 섬유기업 컨소시엄을 통해 정부 R&D 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유망기업의 지원단 참여를 확대해 섬유산업의 소통 채널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금호워터폴리스산단에 안경기업-연구지원시설-산학캠퍼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K-아이웨어파크' 사업은 올해 8월 예타 신청을 목표로 추진하고, 금호워터폴리스산단 진입도로는 보상완료 구간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행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경제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나의 가족이 어렵고 힘들다는 민생 감수성을 갖고 업무를 꼼꼼히 챙겨달라"며,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복원과 함께 공공기관이 앞장서 지역소비를 활성화하고, 해외사무소 등과 연계해 ODA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라"고 주문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세종·충남은 하락
  2. 한국기계연구원, 국내 기술로 함정 '생존성 설계'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
  3. 수확 앞둔 황금 들녘
  4.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한 치료사의 치료방치 사건 CCTV 확인만 401건
  5. 복수경 충남대병원장 "이재명 대통령 임기 새 암병원 착공 희망"
  1. 국가유산청 국감, 종묘 앞 세운4구역 놓고 여야 공방
  2. 전국 농촌지도자,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식량주권 독립 다짐
  3. 대전샛-1 최초 교신 성공 대전 우주기업 도약 모멘텀
  4. 논산의 가을, 억새와 코스모스 향연
  5. 천안예술의전당, 문화센터 10월 대관전시 운영

헤드라인 뉴스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지금은 '축제 시즌'… 국내 축제, 세계 무대로 날아오른다

바야흐로 축제의 시즌이다. 이번 연휴 기간만 해도 전국 어디를 가도 축제의 현장을 만나볼 수 있는 정도다. '담양 국가유산야행, 양평 부추축제, 몽탄 코스모스축제, 대전 아트페스티벌, 독일마을 맥주축제, 세종 한글축제,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생거진천 문화축제, 군산 짬뽕페스티벌, 서산 해미읍성축제, 정선 탄광문화축제, 임실N치즈축제, 울산 공업축제, 나주 영산강축제,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횡성 한우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인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 서울 라이트 한강 빛섬축제, 파주페어 북앤컬처, 금산 세계 인..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김경문 감독, 한화와 작별… “최강한화 함성 영원히 못 잊어”

지난해 한화를 19년 만에 한국시리즈 무대로 이끌었던 김경문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우승을 향한 기대 속에 출발한 올 시즌이 정규리그 9위라는 아쉬운 결과로 마무리되면서 김 감독과 한화의 동행도 막을 내리게 됐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오늘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될 것 같다"며 사실상 감독직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김 감독은 무엇보다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감독으로서 팬..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 물든 '국립수목원 3종 세트'… 어디로 가볼까

가을 정취가 무르익는 전국 수목원이 문화·휴식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단풍이 물드는 숲길을 따라 걷거나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고 문화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0월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3개 기관에서 가을맞이 문화·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가을 프로그램은 단순한 식물 관람에서 벗어나 자연 속 걷기와 예술 감상, 정원 체험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연인, 친구, 걷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모래판 위에서 펼쳐진 한판 승부

  • 수확 앞둔 황금 들녘 수확 앞둔 황금 들녘

  •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와! 성공이다’ 대전샛 개발자들 누리호 발사 성공에 환호

  • ‘은행 열매를 피해라’ ‘은행 열매를 피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