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마스코트 캐릭터 수상작 7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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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스코트 캐릭터 수상작 7종 선정

전문가 심사·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 승인 2026-01-06 12:1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
자료사진./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광양시의 새로운 얼굴이 될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 '광양시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최종 7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6일 광양시에 따르면 공모전은 변화하는 캐릭터 트렌드와 시민 눈높이를 반영한 참신한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9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 결과 총 363개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접수된 작품은 약 2개월에 걸쳐 내부 심사와 전문가 심사, 시민 선호도 투표를 단계적으로 진행했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한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7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매화꽃 모자를 쓴 양 캐릭터 '매향이'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백운산 모자를 쓴 구름 정령 '백운이'와 광양의 먹거리인 기정떡을 형상화한 '기정이'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쩌너', '광불이', '고로미', '백운이(반달가슴곰)' 등 개성 있는 캐릭터 4점이 선정됐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개 작품은 최종 순위와 관계없이 향후 '광양시 상징물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광양시 공식 상징물로서의 등록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후 캐릭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디자인 매뉴얼 제작 과정에서 캐릭터의 명칭이나 디자인 일부가 보완·조정될 수 있다.

광양시 관계자는 "기존 마스코트 '해아'는 변화한 캐릭터 트렌드와 매체 환경에 한계가 있어 새로운 마스코트 선정을 추진하게 됐다"며 "새로운 마스코트를 중심으로 세계관을 확장한 '캐릭터 프렌즈'를 함께 조성해 활용성과 시민 공감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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