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차아름 씨,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 대전시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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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차아름 씨, 외국인 환자 유치 유공 대전시장 표창

  • 승인 2026-02-09 16:51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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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차아름 팀원이 9일 병원을 찾은 외국인화자에게 진료를 돕고 있다.  (사진=건양대병원 제공)
건양대병원 대외협력팀 차아름 씨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국제진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차아름 씨는 건양대병원 국제진료센터에서 지난 10년간 외국인 환자의 진료 예약을 돕고, 진료 시 동행해 의료진과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영어와 러시아어 그리고 베트남어를 구사하는 직원들이 상주하는 건양대병원 국진료센터는 외국인이 방문했을 때 막힘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차아름 씨는 "외국인이 국내 병원에서 진료받을 때 예약부터 증세 설명 그리고 의료진과 소통까지 쉽지 않아 외국어와 의료 업무에 능숙한 저희가 상주하며 소통을 돕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연구자나 미군 등은 외국 보험회사에서 진료비를 보증하는데, 이때 외국 보험회사에 진료비를 청구해 외국인 환자가 불편 없이 진료에 집중하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도 국제진료센터의 역할이다. 일부 외국 보험은 사전에 협약된 병원에서만 진료비를 보증하고 있어 건양대병원은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지난해 11월 기준 대전, 충남, 세종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3만2835명으로,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순으로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활 중이다. 차 씨는 대전 지역 대학 국제교류팀과의 연계를 통해 유학생 대상 의료 이용 안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내 외국인의 의료 접근성 강화에도 노력해왔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 맞춤형 안내자료를 제작·제공하며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써왔다.

차 씨는 "낯선 한국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에서 생활하며 아플 때 진료받을 수 있도록 대학 국제교육원과 협력 중인데 외국인 학생들에게 진료과 예약을 돕고 진료에 동행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 된다고 한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국제진료 지원을 통해 건양대병원이 외국인 환자에게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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