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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식 울산시교육감이 26일 울산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열린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학교 내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과 교육적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울산교육청 제공) |
토론에서는 기기 사용을 줄였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집중력 향상과 학생 간 직접적인 소통, 스스로 사용 시간을 조절하는 능력 등이 논의됐다. 자료 검색과 협업 등 디지털 도구를 학습에 활용할 수 있는 영역도 함께 살펴봤다.
특히 학생들은 실제 학교생활에서 겪는 상황을 바탕으로 자신의 생각을 제시했다. 교원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들도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며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 같은 논의는 울산교육청이 26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마련한 '교육공동체 신뢰회복 토론회'에서 이뤄졌다. '스마트폰, 학교에서 어디까지? 함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원, 교육전문직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새별초등학교 구제원 교사는 기조 강연에서 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교육적 의미와 수업 도구로 활용할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후 공개토론과 참석자 간 토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울산교육청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학생 생활교육 관련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학교마다 다른 교육 여건도 고려해 기기 사용에 관한 운영 방향을 살펴보기로 했다.
조용식 울산교육감은 학생의 배움과 건강, 교사의 수업권, 디지털 활용 능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에 맞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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