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대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시내버스에 마스크를 비치, 마스크를 안 쓴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김정섭 시장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철재 대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탑승을 거부당한 시민이 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사건 등이 종종 발생, 안타까운 마음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릴레이 기부문화가 확산돼 서로를 배려하고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기탁 받은 마스크를 시내버스 60여 대에 우선 10매씩 비치할 예정이다.
릴레이 기부에 동참하길 원하는 시민은 버스 탑승시 마스크를 기부하면 된다고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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