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도일보 : 독자와 함께 만드는 신문

세종

2021-03-09

[세종다문화] 입학식으로 보는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

올해 학부모가 되었다. 새학기 입학식을 치르면서 새삼스럽게 한국과 일본의 문화 차이를 발견해 재미를 느끼기도 한다. 원래 일본에서는 4월에 입학을 한다. 옛날 일본은 주요 산업인 쌀 등의 농업이 가을에 수확하고 이를 환금하여 납세하는 큰 흐름이 있었다. 수확으로부터 환..

2021-03-09

[세종다문화] 비대면 프로그램도 좋다

세종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작년부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요리, 만들기 또는 가족들이 재미있게 보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다. 올해 첫 비대면 프로그램은 '스모이코키 만들기&소모양 달력만들기'이다. 우리 딸을 위해서 꼭..

2021-03-09

[세종다문화] 일본 역대1위 애니메이션(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을 보고

아들의 강력한 권유와, 일본어강사로서 절대로 봐야 한다는 학생들의 추천으로 오랜만에 애니메이션영화를 봤다.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鬼滅の刃無限列車編)'이다. 이 영화의 바탕이 된 원작은 2016년 2월부터 주간만화잡지에서 연재되기 시작했다. 만화책만으로는 충족할 수..

2021-03-09

[세종다문화] 멕시코의 봄 축제

지난 3월 5일은 겨울잠을 자던 동물들이 깨어난다는 경칩이었다. 요즘 날씨를 보면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다. 봄 하면 따뜻한 날씨만큼 다양한 축제가 존재한다. 오늘은 저의 모국인 멕시코의 대표적인 축제를 소개하려 한다. 멕시코 사람들은 양력 3월 21일이 봄이 시작하..

2021-03-09

[세종다문화] 초등학교 새 학년, 이별과 만남

2021년 3월 2일, 학부모들의 기대와 걱정 속에 새 학년을 맞았다. 코로나19 상황이 아직 종료되지 않았지만, 작년보다 많이 안전화 되었고 한 해 동안 많은 경험이 쌓였다. 그를 바탕으로 제시간에 개학할 수 있는 것 같다. 한국에서는 매년 3월 새 학년이 시작되지만..

2021-02-10

[세종다문화] 난방비 절약하는 방법

이번 겨울은 눈도 많이 내리고 기온도 작년 겨울보다 더 추운 것 같아요. 더구나 코로나 때문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욱 많은 올겨울인데요. 난방비 폭탄이 무서워서 저는 몇 가지를 실천했어요. 저 희집 난방온도는 안방25도 거실 26도예요. 18개월 된 아이와 초등1학년..

2021-02-10

[세종다문화]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요

저는 어렸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공부 많이 하지 못했어요. 지난해 봄 센터에 엄마학교가 개설됐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쁜 마음으로 바로 신청 했지만 아쉽게도 불합격 되었어요. 그래서 2학기를 기다렸는데 또 떨어졌어요. 그런데 뜻밖에 센터에서 2기 엄마학교 중 학생 한..

2021-02-10

[세종다문화] 베트남 설날 뗏(tet) 준비

베트남에 음력 설날 뗏(tet)은 가장 큰 명절이다. 뗏은 음력 1월 1일 이다. 설날 준비 위해 해야 한 일이 많다. 주부들한테 설날 일주일 전에 한 해에 제일 바쁜 시간이다. 집을 대청소하고 예쁘게 꾸미고 안 쓰거나 고장 난 문건들이 분리한다. 베트남 사람들이 집이..

2021-02-10

[세종다문화] 노노카짱의 인기비결은 '힐링'

요즘 매일 같이 주변 사람들이 '이 아이를 알고 있는지?' 이런 문자와 동영상을 보내준다. 일본의 동요 어린이의 노래 콩쿠르에서 동요를 부른 만2세 여자아이가 한국에서 인기다. 나도 몰랐지만 보내준 동영상은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 아이는..

2021-02-10

[세종다문화] 중국 샤오황띠(小皇帝)를 아시나요?

중국은 1970년대 후반부터 2015년까지 한 가정에서 한 자녀만 낳을 수 있어서 자녀를 마치 황제처럼 떠받들어 키웠다. 하지만 지금은 '한 자녀 정책'이 폐지되면서 한 가정에 두 자녀 이상 낳을 수 있게 되었다. 중국에는 아직도 황제가 있다. 이 황제는 여러분이 생각..

2021-02-10

[세종다문화] 일본전통 의상 기모노

기모노는 일본의 전통 의상이다. 한국의 유명 관광지에서도 한복을 대여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은 것처럼 일본의 유명 관광지에도 기모노를 대여할 수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다. 기모노는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하다. 본 기사에서는 기모노 안에서도 화려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후..

2021-02-10

[세종다문화] 멕시코에서 벨런타인데이의 의미

밸런타인데이의 뿌리가 고대 로마에 있을지도 모르지만, 멕시코에서 휴가는 기쁨과 열정으로 축하받는다. 2 월 14일은 멕시코에서 El Dia de San Valentin으로 축하받지만 더 일반적으로 El Dia del Amory la Amistad '사랑과 우정의 날'이..

2021-01-13

[세종다문화] 일본의 설명절

일본에서는 1월 1일 양력으로 설을 보낸다. 예전에는 한국과 같은 음력이었지만, 지금은 크리스마스가 끝나면 바로 설 준비를 한다. 12월 28일 설날에 먹는 떡부터 시작해서 현관에 장식하는 '카도마츠장식', 12월 30일부터는 '오세치요리-일본 설명절 음식'도 만들고..

2021-01-13

[세종다문화] 공동육아나눔터 편하게 사는 세종시민

한국의 복지사업은 중국보다 정말 많다. 세종시 위탁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를 찾는 세종시의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편하게 놀다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또 다시 찾는다. 세종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안내지원 봉사 할아버지, 할머..

2021-01-13

[세종다문화] 크리스마스의 슬폼

코로나19 확산으로 크리스마스가 조용히 지나가 버렸다. 코로나만 아니었다면 친척들을 불러서 재밌게 놀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장기자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만들 수 있었을 텐데,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이 모든 것을 하지 못했다. 지난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와 음식을 만들..

2021-01-13

[세종다문화] 양력의 일본, 음력의 한국 차이를 느낄 때

연말연시는 일본에서는 아주 바쁘고 즐겁다. 일본은 명절은 거의 양력으로 하고 있다. 12월과 1월은 아주 큰 차이를 느낀다. 연말연시는 연말에 3일(12월 29~31), 연시에 3일(1월 1~3), 보통 6일 동안 온 국민이 쉬는 날이다. '大晦日(오오미소카)'라고 하..

2021-01-13

[세종다문화] 정인아 지켜주지 못해서 정말 미안해…

우연히 뉴스를 통해 정인이 사건을 보았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정인이 사건을 안 이후로 분노와 안타까움을 말로 다 할 수 없다. 손발이 떨리고 마음이 너무너무 아프다. '마음이 아리다'라는 말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된다. 지난 2일 '그것이 알고 싶다'..

2021-01-13

[세종다문화] 베트남 기온과 전통 의상

베트남 북부지역과 남부지역은 기온이 다르다. 북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다. 봄은 1~3월 이고, 여름은 4~6월이다. 가을은 7~9월이며 겨울은 10~12월 이다. 겨울 최저기온은 7도이다. 여름에 최고기온은 39도다. 베트남의 북산지역 사파(Sapa..

2021-01-13

[세종다문화] 멕시코 1월 어린이 위해 행사 ‘동방박사의 날’

멕시코의 1월 6일은 '레예즈 마고스의 날'이다. 레예스 마고스는 동방박사 3인을 일컫는 말이고, 예수 탄생후 동방박사 3인이 찾아와 선물을 준 것 처럼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게된다. 멕시코에서 크리스마스보다 더 큰 어린이의 행사다. 아이들은 5일에 받고 싶은 선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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