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봄이라고 불에 대해 방심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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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봄이라고 불에 대해 방심하지말자

  • 승인 2011-04-11 14:26
  • 신문게재 2011-04-12 21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경중 하나가 불구경이다. 1년 사계절 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바로 봄이다. 봄철은 3월에서 5월 이다.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 이하 인 경우가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라도 한순간에 대형 산불화재로 번질 수가 있다.

화재는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많으며 기상조건과도 많은 관계가 있다. 물체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라는 것이 있는데 50% 이하가 되면 인화되기 쉽고 40% 이하에서는 불이 잘 꺼지지 않는다. 30% 이하일 경우에는 자연발생적으로 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커진다. 이러한 연소조건과 더불어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사람들의 긴장이 풀어지면서 부주의, 태만 등 관리소홀이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아무생각없이 버린 담뱃불이나 불법 취사행위와 불장난으로 인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일단 발화한 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순식간에 대형화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특히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인재이므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 안타까움이 더한데 다음의 화재예방요령을 습득해 화재 없는 화창한 봄철을 보냈으면 한다. 산이나 야외에서는 불법 취사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산에 오를 때는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해야겠다.

어린이 불장난을 예방하기 위해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물건은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며 논두렁이나 밭두렁, 기타 농산폐기물을 소각할 때에는 바람이 없는 날 주의와 감시를 철저히 하며 소각해야한다.

/주강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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