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속도…내년 1월 개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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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속도…내년 1월 개관 목표

교육원·전망대·체험공원 순차 준공, 막바지 공정 관리 및 사업 완성도 제고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 "차질없는 추진위해 현장 관리와 행정지원 최선"

  • 승인 2026-05-22 18:39
  • 수정 2026-05-22 18:4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공주시는 한국 구석기 시대의 존재를 최초로 입증한 석장리 유적의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총 220억 원을 투입하여 교육원과 전망대 등을 갖춘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주요 시설의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으로 올해 11월까지 전체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며, 이후 시범 운영과 시스템 점검을 거쳐 2027년 1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정식 개관할 예정입니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현장 점검을 통해 철저한 공정 관리를 주문하며, 이번 공원이 역사적 유산의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현장 점검 사진 (1)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21일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사업 진행 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석장리 구석기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교육 콘텐츠와 접목한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에 따르면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1일 지역 핵심 현안사업인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공정의 철저한 관리와 사업 마무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석장리동 187-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이번 사업은 구석기 교육원과 전망대, 체험공원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 규모는 총면적 3만2095㎡에 달한다.

앞서 지난 2023년 부지 발굴조사와 콘텐츠 개발 용역이 마무리됐으며, 지난해 설계 공모를 거쳐 순차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특히 지난 4월 마지막 공정인 구석기 체험공원 조성이 착공되면서 전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감도 (2)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조감도 (사진=공주시 제공)
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전체 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막바지 공정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달 중 구석기 전망대 건축공사가 준공되며, 오는 6월부터는 전망대 내부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된다.

이어 8월에는 구석기 교육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10월 전망대 내부 공사가 완료된 뒤 11월 구석기 체험공원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세계구석기공원 조성 사업 전체가 최종 준공된다.

시는 이후 시범 운영과 시스템 점검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1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관할 예정이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은 공주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역사 유산 가치를 현대적인 체험과 교육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 1월 개관까지 남은 공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석장리 구석기 유적은 1964년 한국 역사학계 최초로 구석기 시대 존재를 입증하는 석기 유물이 대거 발굴된 곳으로, 한반도 인류 거주 역사를 구석기 시대로 확장시킨 대한민국 고고학의 발상지로 평가받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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