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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사진=박수현.김태흠 캠프 제공] |
하지만 유권자들은 의문이다. 실제로 공약이 이뤄질지, 공약 이행을 위한 실행력이 담보되는지, 공약의 핵심은 무엇인지. 이에 중도일보는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기 위해 충남도지사 후보들의 핵심공약을 살펴보고 분석해봤다.<편집자 주>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는 15개 시·군 특색에 맞춘 균형 있는 발전 계획을 시·군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또한 6개 권역으로 나눠 시·군 발전 방안을 제시했으나, 전체 공약 중 1번 공약으로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을 약속하는 등 충남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천안·아산에 보다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먼저 박수현 후보의 시·군 공약은 '균형'이다. 천안·아산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당진·서산의 철강, 석유화학 , 태안 보령의 미래에너지 , 논산·계룡·금산의 국방산업 등 지역별 특화산업에 대한 육성 방안과 홍성·예산의 AI 데이터 혁신 거점 도약 , 공주·부여의 백제 역사문화를 중심으로 한 야간경제 활성화 , 서천의 생태관광자원 육성 , 청양의 AI 첨단농업 등 각 지역의 특성과 지역소멸 위기 대응에 방점을 뒀다.
공약을 살펴보면, 천안 ▲국가 치의학 클러스터 조성, 아산 ▲아산 경찰클러스터 완성, 당진 ▲송산지구 충남 경제자유구역 추진, 태안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완수 등을 세부 공약으로 내세웠다.
보령·서천 공약은 ▲문화관광 도시 조성 ▲김 생산 지원, 황백화 문제 해결 ▲장항 국가산단 스마트 해양바이오밸리 조성 지원 등이다.
공주·부여·청양 공약으로는 ▲송선·동현지구 공주혁신도시 조성 ▲도심항공교통 실증센터 유치 ▲국립역사문화권진흥원 설립 ▲AI첨단 치유농업 중심지로 조성 ▲칠갑호 관광 리조트 시설 유치 등이 제시됐다.
논산·계룡·금산 지역 공약은 ▲탑정호 복합문화관광단지 조성 ▲국방관련 기관 집중 유치 ▲국제 인산삼업 엑스포 개최 지원 등이며 홍성·예산엔 ▲행정·산업 데이터센터로 내포 자족 도시 완성 등을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는 6대 권역으로 나눠 15개 시군 발전을 약속했다.
천안·아산을 K-테크의 심장, AI디지털 수도로, 당진·서산·태안권을 자동차·항공 모빌리티 첨단산업화 지역으로, 공주·부여·청양권을 백제 문화의 도시로, 보령·서천권은 국제 해양레저 도시로, 논산·계룡·금산권은 국방수도·K-인삼도시 완성을, 홍성·예산권을 행정중심도시로 조성하는 지역 특색에 맞춘 공약을 제시했다.
세부 공약은 ▲천안~아산 트램건설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서산공항 개항과 항공 모빌리티 산단 조성 ▲백제한옥단지, 백제문화체험마을 조성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김산업진흥원 설립, 스마트 육상 김양식장 조성 ▲통합사관학교 유치 ▲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양수발전소 건립 ▲혁신도시 공공기관 유치 등이다.
김 후보는 충남 인구 절반에 해당하는 지역인 천안·아산에 특히 집중했다.
실제 김 후보의 1번 공약은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이다. 7대 공약 중 첫 번째 공약으로, 수도권 충·남북을 아우르는 공역·스포츠·쇼핑몰을 조성해 천안·아산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충남 15 개 시군 골목골목 , 골짝 골짝 , 한분 한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충남을 위한 공약을 준비했다"라며 "' 진짜 균형성장 ' 을 위한 공약이다. 어느지역에도 쏠리지 않고 균형 있는 발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충남을 AI·첨단제조·광역경제의 성장축으로 도약시키고, 기본복지·농어촌 활력·문화관광·권역별 균형발전을 통해 도민의 삶이 풍요로운 미래형 광역도시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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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