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초, 나무 향기 속 특별한 배움…마을자원 연계 ‘우드볼 체험’ 운영

  • 충청
  • 공주시

상서초, 나무 향기 속 특별한 배움…마을자원 연계 ‘우드볼 체험’ 운영

공주행복교육지구 연계 목공체험 진행, 1~2학년 학생들 창의성·집중력 향상 기대

  • 승인 2026-05-22 18:26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상서초등학교 우드볼 체험 운영 사진
상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공주행복교육지구 마을자원 연계 프로그램인 '우드볼 체험'에 참여해 직접 사포질과 기름칠을 하며 자신만의 나무 그릇을 만들고 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제공)
상서초등학교가 지역 마을자원을 활용한 목공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배움의 시간을 제공했다.

상서초등학교(교장 윤수한)는 지난 21일 공주행복교육지구 마을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공체험 프로그램 '우드볼 체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지역 목공 전문가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나무의 질감과 향기를 직접 느끼며 창의성과 집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작은 크기부터 큰 크기까지 세 가지 크기의 우드볼(나무 그릇)을 살펴보며 각각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접 기름칠을 하며 나무결의 색감과 질감을 살리고, 사포질을 통해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으며 자신만의 우드볼을 완성했다.

특히 손으로 직접 나무를 다듬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자연이 주는 따뜻함을 체감하고, 반복 작업과 정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며 성취감과 만족감을 드러내는 학생들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사포질이 힘들었지만 점점 나무가 매끈해지는 게 신기했고, 내가 직접 만든 그릇이라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상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공주행복교육지구와 연계한 다양한 마을자원 활용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청주시 외평~북이 등 2개 도로 노선, 제6차 국도·국지도 예타 대상 선정
  2. 대전 미분양 1년 새 23% 증가… 중구 미분양 대폭 증가
  3. 포항 해수욕장 제사 반대 10만 서명운동 본격화
  4. [주말사건사고] 폐차장 화재부터 공장 폭발까지...대전·충남 사고 잇따라
  5. 한국마사회 글로벌 심판 영입… 서울경마 신뢰 높인다
  1. 충청 명운 가른다…정기국회 현안입법 예산 초당적 협력 시급
  2. 보완수사 기한 줄이고 절차 강화… 경찰 수사 완결성 시험대
  3.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의료현장에 AI·데이터 더한다… 건양대가 여는 '데이터 의학'
  4. 국세청, 태국에 세정 선진 경험 전수… 글로벌 최저 한세 협력
  5. 지방 국립대 등록금 전액 지원…지역 사립대 '직격탄' 우려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행정수도 완성' 결실의 문턱으로… 공동선언의 물결

"2004년 행정수도 위헌 판결과 2010년 MB 정부의 수정안 파동은 더 이상 없다." 거스를 수 없는 도도한 역사적 흐름인 '행정수도 완성'이 올 가을 결실의 문턱에 들어서고 있다. 허허벌판이던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지난 22년간 44개 중앙행정기관 이전 동력을 토대로 행정수도 면모를 갖춰왔고, 이제 마지막 퍼즐인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안' 통과를 목전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대통령 집무실(2029년)과 국회 세종의사당(2033년) 이전도 법률에 의해 뒷받침되며, 국가균형성장 가치를 대세로 전환하고 있다.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을..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송자대전판이 돌아왔다... 국외 반출 대전 문화유산 첫 환수 첫 사례

국외로 반출됐던 대전 문화유산이 처음으로 환수돼 화제다. 대전시는 미국인 소장자로부터 기증받은 '송자대전판' 1점을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미국사무소(워싱턴 D.C.)를 통해 인수했다고 8월 31일 밝혔다. 송자대전판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우암 송시열(1607~1689)의 글을 모은 문집 '송자대전'을 인쇄하기 위해 만든 목판이다. 18세기에 판각된 송자대전판은 1907년 일본군에 의해 소실됐고, 1926년 대전 남간정사에서 복각됐다. 이 가운데 4484점이 현재 우암사적공원 장판각에 보관돼 있으며, 대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돼 관리되..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박수현 충남지사, "지천댐 추진 주민 설득 부족…피해 지원책은 다시 검토"

정부가 청양·부여 지역 지천댐 건설 추진을 최종 결정한 데 대해 박수현 충남지사가 "정부의 결정은 존중한다"면서도 주민 설득과 설명 과정이 미흡했던 점에 깊은 아쉬움을 표했다. 다만, 박 지사는 지천댐 건설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파격적이고 실질적인 국가적 지원을 강력히 요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지사는 3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7일 정부가 발표한 '청양·부여 지천댐 건설 추진 결정'과 관련한 충남도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앞서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하겠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초등 3~4학년부 4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