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이해찬 7선 도전장 … 與 대항마 누구?

[세종]이해찬 7선 도전장 … 與 대항마 누구?

산적한 '현안 해결사' 의지로 해석…새누리 필승카드 찾는게 최대현안

  • 승인 2015-08-24 17:50
  • 신문게재 2015-09-01 21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창간 64주년 특집] 2016 총선 출마예정자

세종시에서는 누가 제2대 국회의원에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이슈 메이커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고진광 세종시 향우회 연합회장도 거론되나 지방선거 승리를 이끈 이해찬 의원의 단독추라가 기정사실화되는 반면, 새누리당은 당 후보를 위한 공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은 지난달 열린 시당 당직자 워크숍에서 총선 출마 의지를 직접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일각에서 제기됐던 후배 양성을 위해 공천심사위원장으로 물러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야권내 최다선인 7선에 도전장을 내민 것.

이는 '세종시 건설'을 주도한 참여정부 총리로서의 책임감 및 2020년까지 행복도시 2단계 건설에 산적한 현안 해결사 역할을 도맡겠다는 의지로도 해석된다.

이 때문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새누리당에서 내세울 대항마가 누가 될 지가 주목되고 있다.

유한식 전 시장과 최민호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카드가 부각되고 있으나 이해찬 의원을 상대로 얼마만큼 경쟁력을 보일지는 미지수로, 필승카드를 찾는 게 당내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상황이다.

총선 즈음에 인구가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이는 신도심 주민의 성향이 야권에 가깝다는 것도 한 이유로 풀이된다. 일각에서 충청권 맹주 역할을 자임했던 이완구 전 총리의 세종시 출마설이 제기되는 것도 이 맥락으로 보인다.

그러나 두 후보간 선진화된 공천 경쟁이 모범적으로 전개되고, 후보 단일화와 현 정부 지지도 상승, 박근혜 정부의 세종시 플러스 알파 카드 등이 맞물릴 경우 전세를 뒤엎을 수있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제2·3의 인물 등장도 배제할 수 없는 형국이다.

지역에 연고를 둔 박종준 청와대 경호실 차장과 김동주 변호사를 비롯해 지난 지방선거 당시 시의원으로 출마한 안윤홍 서울북부고속도 상임감사, 조관식 국회 입법정책연구회 부회장도 후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신설 정부부처 이전 고시 가시화 주도권과 총선 이후 기로에 설 '세종시 자족성 확보대책 강화' 등의 현안을 누가 해결할 수있느냐가 승패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점쳐진다.

강우성·세종=이희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통닭 거리'와 '화성행궁'의 조화… 수원이 미식 관광지로 뜬다
  2. 빈집털이 예방부터 절도범 검거까지…대전경찰, 추석 연휴 맞춤형 순찰·신속 대응
  3. 천안시, '백석마을아이파크' 서북구 제43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4. 대전 갑천습지에 일제 금 수탈현장…무너진 동굴입구와 산책로 기초 드러나
  5. 세종 명물 '낙화축제', 국내 대표 콘텐츠로 발돋움한다
  1.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 중국전서 반전 노려야…비에 경기 지연 변수
  2. 42㎞ 완주 사족보행로봇 '라이보2' 최적설계 연구 네이처에 게재
  3. 추석 연휴 벌초·성묘길 벌 쏘임 주의하세요… “피부 노출 줄여야”
  4. 형소법 개정 일주일 앞두고… 명칭부터 수사 인력 어떻게 달라지나
  5. 캠핑장서 아내 친오빠를 흉기로 살해한 40대…징역 16년 확정

헤드라인 뉴스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단양 도담정원에 내려앉은 가을…백일홍 꽃물결 장관

가을이 깊어가는 단양 도담정원에 형형색색의 꽃물결이 펼쳐졌다. 빨강과 분홍, 주황, 노랑빛 백일홍이 단양강의 푸른 물결과 어우러지고, 그 너머로 도담삼봉이 자리하면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단양군은 도담삼봉 인근 도담정원에 백일홍이 만개하면서 가을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넓게 조성된 꽃밭은 어느 방향에서 바라보더라도 단양강과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와 사진 촬영을 즐기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백일홍에 이어 보랏빛 꽃까지 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절충안 찾은 글로벌 진로탐험대… '현실화' 과제는

달라진 글로벌 진로탐험대, 이제는 순항할 수 있을까. 세종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 심사 과정에서 우려 사항으로 지목된 예산과 장소, 기간 등을 조정하며 '절충안'을 마련한 가운데, 변경된 사업 방식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체험 권역을 국내와 아시아 중심으로 조정하고 운영 기간을 줄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냈다는 점에서 사업 현실화에는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다. 다만 2027년 1~2월 시행을 앞두고 빠듯한 준비 일정, 국내 기존 프로그램과의 차별화, 겨울방학 중 운영의 적절성, 안전 우려 불식 등은 풀어야..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천안법원, 성정동 살인사건 60대 남성 '징역 25년'

일면식 없는 지인의 친구 등 3명의 사상자를 낸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는 살인,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63·남)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형의 집행종료일부터 5년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와 피해자 B씨는 2010년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알게 된 사이고, B씨와 C씨 그리고 D씨는 서로 고향 친구 사이다. A씨는 2026년 5월 26일 서북구 성정동 한 포차식당 안에서 피해자들과 같은 테이블에 앉아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불상의 이유로 격분해 피해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건 추석의 의미

  •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버스전용차로 시행중입니다’

  •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풍요롭고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 귀성객 맞이 서대전역 방역 ‘꼼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