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구도심을 중심으로 재건축, 재개발 등 40여 곳에 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0년이 넘게 지지부진하던 도시재생사업은 올해 초 신부동 주공2단지아파트가 재건축을 착공한데 이어 봉명2지구와 부창, 문성지구가 관리처분절차를 마치고, 이주 및 철거가 진행, 내년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재개발사업의 선두주자인 봉명2지역(조합장 이기세)은 3만4656㎡에 665세대를 건립할 예정으로 올 2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이주 및 철거가 진행중이다.
부창구역(조합장 장인수) 역시 3만6859㎡부지에 723세대를 건립할 예정으로 이달 초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아 보상계획 및 이주, 철거계획을 수립중으로 내년 초 분양 예정이다.
문성지역을 비롯한 나머지 10여개 구역도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연차적으로 분양 될 전망이다.
천안시의 도시재생사업은 사실 20여 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부동 주공1단지아파트를 필두로 추진돼왔지만 조합원과 조합 내부갈등으로 일부조합이 비리에 연루되는 등 지지부진해오다 대다수는 본궤도에 오르게 된 것이다.
곳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되면 천안시는 원도심 활성화와 함께 새로운 도시면모 갖추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가 산적해있다.
민간조합원위주로 사업을 시행하다보니 곳곳에서 조합원간의 갈등과 사업예산 확보에 따른 잡음 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천안시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금을 확충해 조합의 기본사업 및 시설비를 지원하는등 지자체의 노력이 담보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조합 관계자는“수많은 조합원의 다양한 의견을 듣다보면 잡음이 없을수는 없겠지만 공적인 예산이 투입될수 있는 시스템이 이뤄져야한다”며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천안=오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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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오재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