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0.4%, 동료여 선을 넘지 마오

  • 사회/교육
  • 노동/노사

직장인 50.4%, 동료여 선을 넘지 마오

직급 높을수록 ‘호형호제형’, 직급 낮을수록 ‘일만하자형’ 선호 동료와 거리두는 이유는 업무방해와 뒷담화 사전예방

  • 승인 2016-01-14 09:55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가깝고도 먼 사이. 바로 직장동료다. 가족보다 오랜시간 함께 있지만 가족처럼은 지낼 수 없는 이유는 뭘까?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는 직장인 769명으로 대상으로 ‘직장 내 인간관계’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결과 직장인이 생각하는 동료와의 가장 적절한 관계형태는 적정수준으로만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선긋기형이 50.4%였다.

직장동료와 사적인 관계를 갖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37.2%가 ‘명확한 공사구분으로 업무에 방해받지 않기’ 위함이었다.

선긋기형과 상반되는 가족같이 친밀하고 사적으로도 자주 연락하는 ‘호형호제형’이 38.3%로 이상적인 동료관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업무적 대화 말고는 교류가 없는 ‘일만하자형’이 9.4%로 뒤를 이었다.

직장동료 간 적절한 친분관계에 대한 생각은 직급에 따라서도 달랐다. 직급이 높을수록 ‘호형호제형’을 꼽았고 반대로 직급이 낮을수록 ‘일만하자형’을 선호했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자직장인(50.8%)은 여자직장인(29.6%) 보다 ‘호형호제형’을, 여자직장인(59.6%)은 남자직장인(37.3%)보다 ‘선긋기형’을 더 이상적인 동료관계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동료와 거리를 둬야한다는 질문에는 1위가 37.2%인 ‘업무진행 방해’. 2위는 28.2%인 ‘뒷소문 사전 방지’였다. 3위는 16.8% ‘업무에만 집중하고 싶다’는 순서였다. /이해미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급전 방식 논란 여전…공론화 필요 목소리
  2. 예산군, 가을 축제 잇따라 개최… 행사장 안전관리 강화
  3. "더는 버티기 어려워"… 대전 서남부터미널, 폐업 재신청
  4. 대전 유성구 주민 기획 13개 동 '마을 축제' 개최
  5. 대전 복용동 염소 축사서 화재…일대 정전 복구중
  1. 충남대 국립공주대 통합 밑그림… 학내외 의견수렴 이어져
  2. [문화 톡] 갈마도서관 직원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3. 대전중수청 정원 261명 확정… 전국 6개 지방청 중 네 번째 규모
  4. 2029학년도 수능 2028년 11월 16일…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 유지
  5. 대전시, 온통대전 등 공약과 현안 사업위한 추경 편성

헤드라인 뉴스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시민 약속 파기" vs "당시엔 적법허가"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논란

대전 유성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대덕정수장 리모델링 사업이 사업시행자의 행정착오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20년간 방치돼 온 대덕정수장을 시민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는데 개발제한구역 내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에게 발각되면서다. 이에 수공은 해당 공간을 다시 수도시설로 활용하겠다는 대책을 제시했는데 지역 주민들과 지역구 시·구의원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대전시의회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6년 전 기능이 멈춘 정수장을 다시 수도시설로 돌..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이 대통령 '정부세종청사' 중심 국정 전환… 현실과 이상 괴리 지속

세종과 서울의 행정 이원화에 따른 비효율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도마에 오를 지 주목된다. 현 정부가 정부세종청사 중심의 국정 전환 메시지까지 던진 상황에서도 실질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길국장', '길과장'이란 자조 섞인 표현이 10여 년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새롭게 취임한 한성숙 국무총리 역시 세종공관과 청사를 비워둔 채 '서울 일정'만 고집하고 있다는 평가가 관가에서 흘러나오며 정부의 의지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19일 국무조정실 등에 따르면 오는 20일 취임 50일을 맞는 한 총리의 세종청사 일정은 공식..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3조 7000억 원 규모'…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 추진 가속화

충남도가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태안∼안성 민자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 제안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후속 행정 절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수현 지사는 19일 도청 접견실에서 태안∼안성 고속도로 최초 제안 컨소시엄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컨소시엄 관계자들과의 접견에서 박 지사는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내 건설업체와 건설자재 업체 등의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지역 균형발전과 관광·해양산업 활성화를 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폭발물 테러 및 화재 대응 훈련

  •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작품전시회…8월 27일까지 전시

  •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대덕정수장의 시민공원화 조성 약속을 이행하라’

  •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 다시 찾아 온 폭염…참새들의 ‘여름 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