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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지난달 31일 밤 10시25분께 서천읍 사곡리 신영골든빌아파트 부근에서 차량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친 사람은 없지만 차량 앞부분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께 서천~공주간고속도로에서 주행중인 승용차에서 불이나 소방차가 신속히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섰지만 차량이 전소됐다.
서천소방서는 이들 화재 모두 차량의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차량화재도 늘것으로 보고 운전자에 대한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운전자는 장거리 운행전 차량점검을 통해 라디에이터와 냉각수, 각종 오일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한여름에는 차량 내부온도가 최고 100도까지 오른다.
내부온도가 70도 정도까지 오르면 라이터가, 80도에 이르면 캔 음료가 폭발할 수 있어 위험한 물건은 치워두는게 좋다.
타이어 마모가 심하거나 공기압이 부적정인 상태로 운행할 경우 타이어 파손으로 이어져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점검은 필수다.
서천소방서 한완석 현장대응조사팀장은 “자동차 사전정비와 안전운행이 휴가철 사고를 피할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며 “차량화재 시 초기진화가 가능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면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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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