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정상화 사흘째, 미르재단·백남기 쟁점

  • 정치/행정
  • 국회/정당

국감 정상화 사흘째, 미르재단·백남기 쟁점

  • 승인 2016-10-06 17:14
  • 신문게재 2016-10-06 1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교문위 국감 정상화 후 첫 파행..증인채택 신경전
대전교육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대전지법 등 국감 받아



국정감사 정상화 사흘째인 6일 국회는 10개 상임위원회에서 50여개 기관을 상대로 국감을 진행했다. 이날도 여야는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고 백남기씨 사망사건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지역에서도 대전지방검찰청과 대전지방법원, 대전교육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주요 기관이 국감을 받았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전국 광역시 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선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증인 채택을 놓고 여야가 격돌했다. 여야 의원들의 신경전이 거세져 10여분 동안 정회되기도 했다. 이후 속개된 국감에서 대전교육청의 건물 내진 예산 미편성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 분당을)은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내진 예산을 전혀 편성하지 않았고, 2014년에 내진 관련 예산 1억9000만원을 들여 1개 시설을 보강하는데 그쳤다”며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내진 보강 사업이 매우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대전지검과 대전지법 등을 대상으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국감에서는 대전지검의 높은 긴급체포 후 석방률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서울 은평갑)은 “대전지법 관할 수사기관에서는 최근 5년 사이 2942명을 긴급체포해 881명을 석방했는데 이는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비율”이라며 “특히 지난해 긴급체포 이후 석방률은 34.7%로 긴급체포한 10명 중 3~4명을 풀어준 거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의 각 지방고용노동청에 대한 국감에선 노동청의 낮은 고객만족도가 도마에 올랐다.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비례)은 “지난해 고용노동행정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도시 소재 지청에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 대전노동청은 종합만족도가 85.2점으로 전국 47개 관서 중 27위에 그쳤는데 민원 처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익준 기자 igjunbab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5. 충남대·공주대 규제특례… 전문대와 공동학위 길 열렸다
  1. [날씨] 충청권 주말 낮 30도 안팎…구름 많고 일부 지역 소나기
  2.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3.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