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관광공사, 친환경 관광 전환 시동…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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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친환경 관광 전환 시동…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저탄소 관광 콘텐츠·에너지 절감 사업 공동 추진

  • 승인 2026-07-29 08:3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6) 탄소중립 업무협약
단양관광공사와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들이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단양관광공사)
단양관광공사가 관광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탄소중립 실현에 본격 나선다. 지역 관광자원과 친환경 정책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모델을 마련하고, 관광객의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단양관광공사는 지난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제천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지역사회 탄소중립 실현 및 친환경 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전문기관과 탄소중립 전문기관이 협력해 관광시설 운영부터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까지 친환경 요소를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살린 저탄소 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관광시설의 에너지 효율 향상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공동으로 발굴하는 한편,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또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탄소중립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련 교육과 전문가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발굴하는 데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단양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와 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시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감 방안을 적용하고, 도보와 자전거를 활용한 저탄소 여행코스를 조성해 친환경 관광의 실천 기반을 넓혀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성과를 점검하는 등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관표 단양관광공사 사장은 "관광도 자연환경을 지키는 방향으로 변화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양만의 친환경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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