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초중생 이틀만 무단결석해도 가정방문

  • 정치/행정
  • 세종

3월부터 초중생 이틀만 무단결석해도 가정방문

  • 승인 2017-02-26 10:53
  • 신문게재 2017-02-26 10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다음달부터는 초중생이 이틀만 무단결석해도 가정방문을 해야 한다.

법제처는 미취학 아동이 입학 기일 이후 2일 이내 입학하지 않거나 취학 중인 초중학생이 정당한 사유없이 2일 이상 결석하는 경우에 학교장이 보호자에게 출석을 독촉하거나 경고해야 하며, 필요시 경찰서장의 협조를 받아 가정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제2의 원영이 사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 시행되는 법안으로 올해에도 취학 대상 아동 48만2000명 가운데 지난 21일까지 소재 확인이 안된 학생은 98이나 된다.

이를 통해 미취학 아동과 초중학생에 대한 보다 철저한 관리가 이뤄질 전망이다.

법제처는 또 학교건물 안 공기의 질에 대한 유지기준이 적용되는 시설을 확대하는 내용의 학교보건법 시행규칙을 1일부터 시행한다.

발암물질인 석면의 경우, 종전의 ‘단열재로 석면을 사용한 학교’에서 ‘석면건축자재(천장재, 벽체재료, 바닥재, 단열재, 내화피복재, 칸막이 등)를 50㎡이상 사용한 건축물 등에 해당하는 학교’로 확대한다.

방사성 기체인 라돈의 경우에도 ‘지하 교실’에서 ‘1층 이하 교실까지’로 확대한다.

법제처는 유치원에 대해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교보건법을 다음달 21일 시행한다.

초ㆍ중ㆍ고교뿐만 아니라 유치원도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유치원의 장은 해마다 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도 실시해야 할 전망이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