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세대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4가구 중 1가구는 나홀로 세대

  • 승인 2017-02-28 11:44
  • 신문게재 2017-02-28 5면
  • 맹창호 기자맹창호 기자
 충남지역 1인 가구 28.7%…, 최근 5년간 16%증가
 천안, 아산, 당진지역 1인 세대 증가 주도
 남성 1인 가구 여성의 3배 집중적으로 증가


충남 도내 4가구 가운데 1가구는 나 홀로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가 28.7%를 넘어서면서 가구 수 증가가 인구증가를 훨씬 앞 질렀다.

 이 같은 사실은 충남연구원이 인구주택 총 조사로 본 충남지역 가구주택 변화 분석보고서에 드러나 가구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도입이 요구된다.

 28일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충남에는 81만6247가구가 등록돼 2010년 75만8552가구 대비 7.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충남지역 총 주택은 73만9244호에서 76만8779호로 4.0% 증가했다.

 이는 연기군과 공주시 일부가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됐음에도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2%대 인구증가율보다 급격히 증가했다.

 지역별 가구수는 당진시가 21.6%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이어 아산시(19.5%), 홍성군(14.9%), 태안군(14.7%), 천안시(14.5%), 금산군(10.6%), 서산시(10.2%) 순으로 10% 이상 증가율을 보였다. 유일하게 가구 수가 줄어든 공주시(-3.8%)는 세종시 편입에 따른 결과로 분석됐다.

 시(市)지역은 63만2053가구로 5년간 24.6% 증가했지만, 군(郡) 지역은 18만4194가구로 26.7% 감소했다. 외국인은 5년 사이 141% 증가한 1만8919가구로 태안, 금산, 서천군에서 상대적으로 많았다.

 충남의 1인 가구는 2015년 23만4513가구로 전체가구의 28.7%를 차지했다. 2010년 20만1875가구에 비해 16.2%나 증가했다. 이 기간 남성 1인 가구는 32.8% 증가해 여성(11.4%) 보다 3배 가까운 증가율을 보였다.

 지역별 1인가구는 천안시(30.9%), 아산시(13.3%), 당진시(7.7%)가 도내 절반을 차지해 가구 특성에 맞는 관련정책 개발 필요성이 지적됐다.

 다문화 가구는 충남에서 2015년 현재 1만4772가구로 전국 16개 사도 가운데 5번째로 많았다. 도내에서는 천안(25.3%), 아산(16.5%), 당진(9.1%)이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충남의 공동주택은 최근 5년간 9.9% 증가한 39만7825호로, 같은 기간 2.4% 감소한 단독주택(37만954호)과 대조를 보였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연축지구 개발 탄력받나… 공공기관 유치 준비 주목
  2. 가을 제철 수산물 가격 들썩… 꽃게·전어 두 배 급등
  3.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4. 중도일보 김원식 회장·김현수 대표이사 부자(父子)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5. 대전 택시 기본요금 11월부터 4800원… 3년 만에 인상
  1. 온통대전, 카드 없이 QR코드로 결제한다… 정부 지원율 변화도 관심
  2. 잇단 산하기관 잡음… 세종시 관리·감독 문제 도마 위
  3. 죽동중·성남중 설립 목소리 커지는데…대전교육청 '해법 찾기' 고심
  4. 충남농기원, '다단 수경 재배 기술' 개발…부추 생산성 강화 기대
  5.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李정부 2차 공공기관 이전 초읽기…대전 '우선 배치' 촉각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로드맵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대전 지역사회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서울과 가까운 관계로 이전 대상 기관들의 대전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부의 후발 혁신도시 우선 배치 여부도 아직 안갯 속이기 때문이다. 대전은 우리나라 연구개발(R&D) 메카이며 국토 정중앙에 자리 잡고 있어 과학기술 및 균형발전 성과를 영호남, 강원 등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장점이 크다. 이재명 정부가 대전에 관련 공공기관을 전략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27일 중도일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불균형… 전국 최대 11.5배, 충청권 5.9배 격차

전국 고용센터별로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인력의 업무 편차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 1명이 관리하는 참여자 수가 전국적으로 최대 11.5배 차이가 났으며, 충청권 내 13개 고용센터에서도 최대 5.9배 격차를 보였다. 27일 본보가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당진)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고용센터별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인력'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의 상담인력은 총 792명으로, 상담사 1명당 평균 126.2명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정자원 대전 잔류 위해 추가 부지 발굴… 유치 경쟁 속 대응 본격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대전 내 대체 시설 확보를 위한 대전시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충남과 세종까지 국정자원 유치에 나선 가운데 당초 제안한 2개 후보지 외에도 추가 부지를 발굴하며 대전 내 재설립을 위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대전시의 이같은 행보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신규 기관 유치뿐 아니라 기존 기관 붙잡기에도 힘을 쏟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민선 9기 자치구 상생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서구를 방문해 국정자원 본원의 대전 내 재설립 필요성을 강조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스토킹에 의한 여성 살해 국가가 책임져라’

  •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스토킹 살해 피의자 영장실질심사

  • ‘울긋불긋’ 대전 도심 ‘울긋불긋’ 대전 도심

  •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 수험생들의 꿈을 향한 섬세한 붓 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