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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
저자 제프 샌더스는 “단순히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많은 변화를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작은 변화가 더 좋은 습관으로 이어져 기적을 이뤄낼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주장에 대체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상당히 과장되어 있음은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아침 5시 기상은 많은 사람들이 이미 실천하고 있고, 그들은 자신의 직업상 일이나 아이 돌보기 시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찍 일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 사람들의 인생이 바뀌고, 기적을 만들어 내었나요?
오히려 새벽에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하라는 권고가 보다 현실적일 것입니다.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서’ 일찍 일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과시간에는 ‘해야 할 일’이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시간을 내기가 어렵고 새벽시간 밖에 없는 것이지요.
제 경험으로 일과 관계없이 아침산책, 독서 등 자신만의 시간을 위해서는 아침 5시도 빠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침 5시 기상으로 ‘기적’을 만든다는 것은 평생 4시에 일어나는 저로서는 수긍하기 쉽지 않네요.
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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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한밭대 석좌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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