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방송 시청 중 놓친 장면, 바로 다시 본다

  • 경제/과학
  • 대덕특구

스포츠 방송 시청 중 놓친 장면, 바로 다시 본다

  • 승인 2017-04-25 15:35
  • 신문게재 2017-04-26 6면
  • 최소망 기자최소망 기자


ETRI, 시청자 맞춤형 방송 플랫폼 개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이벤트 기반으로 영상 정보를 색인화해 자동으로 편집된 영상을 받을 수 있는 방송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금까지 방송에서 제공되는 영상은 시청자가 선택해 볼 수 없었다.

ETRI는 이에 같은 장면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자동화해 손수 작업한 편집 결과물과 비슷한 수준의 영상을 수십 초 내에 제공 받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시청자가 원하는 특정 선수나 팀의 플레이 장면을 분류할 수 있게 돼 나만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받을 수 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시청자 맞춤형 방송 플랫폼 기술’은 문자 중계를 활용한 이벤트 정보 획득 기술,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한 영상정보 추출 기술, 이벤트 구간 자동 분석 기술이 포함하고 있다.

문자중계를 활용해 중계 영상의 슛, 리바운드, 안타, 홈런 등의 이벤트가 발생한 정보를 획득해 영상중계에서 화면의 구성이나 선수의 동작을 인식해 해당 이벤트 구간을 찾는 원리다.

컴퓨터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스로 투구 동작, 내야ㆍ외야 장면, 경기시간, 투구수 등의 정보를 분류하고 추출해 추출된 영상 정보는 중계 영상 제작 패턴을 분석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도입해 이벤트 구간을 식별한다.

이후 문자중계를 통해 식별된 이벤트가 중계영상의 어느 구간에 해당하는지 매칭해 이벤트 구간 정보를 기록해 영상으로 모인다.

이 기술을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에 출품했으며 NBA 중계를 하는 폭스 스포츠(FOX Sports)의 관심을 받는 등 호평을 얻었다고 ETRI는 설명했다.

조기성 ETRI 연구책임자는 “이 기술은 즉시 상용화 가능한 수준이며 앞으로 본 영상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스포츠 중계 영상 콘텐츠를 자동으로 추출해 가치를 부여하고 확대 재생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소망 기자 somangchoi@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1.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