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주간프리뷰]한화 상승세를 이어보자

  • 스포츠
  • 한화이글스

[한화 이글스 주간프리뷰]한화 상승세를 이어보자

  • 승인 2017-05-08 15:31
  • 신문게재 2017-05-09 10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 모습 =한화이글스 제공
▲ 한화이글스 하주석 선수 모습 =한화이글스 제공
지난주 4승2패… 상승세

이번 주 롯데와 홈 3연전·LG 원정 3연전


한화 이글스는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한화는 현재 14승18패로 KT와 공동 8위를 달리고 있다. 4위 SK(16승1무15패)와 2.5경기차로 언제든 순위 상승이 가능하다.

한화는 지난주 4승2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SK와 KT를 만나 모두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김태균과 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등 투타 핵심선수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했지만, 젊은 타선과 불펜진이 힘을 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한화는 2~4일 인천 원정에서 SK에 2승1패를 얻었다. 2일 경기에서 8회와 9회 3점을 뽑아내며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SK킬러 장민재를 선발투수로 내보냈지만, 4.2이닝 3실점으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패색이 짙던 한화는 9회 SK마무리 서진용을 상대로 최재훈이 역전 적시타를 치며 6-5 한점차 승리를 만들었다. 3일 경기도 9-8 한점차로 승리했다. 초반 5점을 뽑아내며 손쉽게 경기를 끌어갔지만, 홈런군단 SK가 홈런을 몰아치며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과는 의외의 선수가 끝냈다. 허도환이 연장 10회 깜짝 솔로포를 치며 9-8 승리를 챙겼다. 기세를 탄 한화는 4일 경기마저 챙기지는 못했다. 6회까지 1-2 한점차로 뒤진 한화는 7회 바뀐투수 윤규진이 투런홈런 2개를 연이어 내주며 결국 2-6으로 패했다.

한화는 5~7일 대전 홈에서 KT를 만나 2승1패를 기록했다. 5일에는 정근우의 만루홈런 포함 타선이 장단18안타 13득점을 뽑아내며 1-13으로 손쉽게 승리했다. 외국인 투수 알렉시 오간도는 6이닝 1실점으로 시즌3승째를 챙겼다. 6일에는 KT선발투수 로치에 막히며 6회까지 3-1로 지고 있던 한화는 7회 하주석의 동점투런홈런과 정근우의 역전솔로홈런이 터지며 3-5로 또다시 승리했다. 하지만 한화는 7일 경기는 KT에 내주고 말았다. KT선발 고영표에게 6이닝 무실점으로 막히며 10-0 완패를 당했다.

한화는 주전들이 잇달아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다. 김태균과 비야누에바에 이어 이용규마저 손목골절로 장기이탈하게 됐다. 이용규는 빠른 복귀를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 현재 뛰고 있는 송광민과 최재훈도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화는 젊은 선수들이 힘을 내주고 있다. 하주석이 안정된 유격수 수비와 폭발력 있는 타격으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양성우, 김원석, 최재훈 등 젊은 야수들이 하위타선에서 힘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불펜의 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태양, 안영명, 배영수, 송은범 등 국내 선발진이 5이닝 이상을 소화해주지 못하고 있어 송창식, 박정진, 정우람, 권혁, 윤규진 등 불펜 역할이 더 커지고 있다. 김성근 감독 역시 불펜을 조기 가동하며 매경기 끝까지 물고 늘어지고 있다. 비야누에바의 복귀 시점도 중요하다.

한화는 9~11일까지 대전 홈에서 롯데를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앞서 한화는 사직원정에서 롯데에 1승2패를 당한바 있다. 롯데는 최근 KIA 싹쓸이 패배를 당하며 3연패에 빠져있다. 이대호가 흔들리면서 타선의 집중력이 크게 떨어졌다. 한화는 로테이션상 송승준, 에디튼, 박세웅을 차례로 만난다. 12~14일에는 서울 원정에서 상승세의 LG를 만난다. LG는 5연승을 달리며 본격적인 상승 모드를 달리고 있다. 투타 밸런스가 잘맞아 떨어지고 있다. 쉽지않은 상대다. 지난 3연전에서는 한화가 2승1패로 우위를 점했다. LG는 외국인 에이스 허프의 복귀로 로테이션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김대현, 류제국, 임찬규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6월 13일 막 올린다
  2.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3.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2026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4. “파닭과 맥주까지”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7월 24일 개막
  5. '제46회 장애인의 날', 세종시서 누리는 당연한 일상
  1.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2. 2026 여름 3종 '명상 클래스' 세트… 내면 근력 키워볼까
  3. "소상공인 AI 상생협업교육·AI 활용지원 참여 소상공인 모집해요"
  4. 세종 보육교직원 '개정 어린이집 평가제 준비' 만전
  5. 오늘은 대전의 아들 황인범의 날! 대전 스포츠펍 응원 현장

헤드라인 뉴스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골 직감하는 순간 가슴 벅찼다"… 아들의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아버지 진심

북중미 월드컵 예선 1차전 체코전에서 소중한 동점골을 터트리며 대한민국 1승을 이끈 황인범, 그의 뒤에는 평생 그를 지켜보며 묵묵히 응원을 보내는 가족들이 있었다. 꿈에 그리던 월드컵 첫 골을 지켜본 황인범 선수의 아버지 황서연 씨는 "오늘의 기쁨 뒤에는 넘치는 사랑을 보내 준 대전팬들이 있었다"며 "부상 이슈로 걱정이 많았지만, 다행히 좋은 출발을 보여줘 다행이다. 남은 경기에도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황인범 아버지 황서연 씨 와의 1문 1답-황인범 선수가 월드컵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소감은?▲선수 가족이라면..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드림인대전] ‘성골 유스’ 김지호, 대전하나시티즌 미래의 방점을 찍다

대전하나시티즌의 미래를 책임질 '성골 유스' 김지호(고2)가 프로 무대를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지난 4월 유스 출신 유망주 4인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미래 자원을 확보했다. 그중에서도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폭발적인 스피드를 겸비한 공격수 김지호는 단연 돋보이는 재목이다.김지호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 U-12와 U-15를 모두 거친, 그야말로 구단의 역사를 함께해 온 성골 유스 선수다. 188cm라는 장신임에도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는 파괴력을 자랑한다. 그는 "대전 U-12 시절부터 프로팀 입단이라는 하나의..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5단독은 무보험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A씨는 2025년 4월 28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총 55회에 걸쳐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류봉근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의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승용차를 운행한 횟수 및 반복성에 비춰 판시 각 범행의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고인은 과거 동종의 범죄를 저질러 처벌을 받았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천안=하재원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