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공유재산 관리 등 ‘주민 목소리 대변’

  • 정치/행정
  • 세종

세종시의회, 공유재산 관리 등 ‘주민 목소리 대변’

  • 승인 2017-06-11 10:35
  • 신문게재 2017-06-12 3면
  • 세종=박병주 기자세종=박병주 기자
▲ 세종시의회 산건위는 지난 9일 조례안 심사에서 14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 세종시의회 산건위는 지난 9일 조례안 심사에서 14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에 대해 수정 가결했다. 세종시의회 제공.
산건위, 고운동 복컴 도서관 민간위탁 등 16건 수정 가결

행복위,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 등 25개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찬영)와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복렬)가 지난 9일 열린 제43회 정례회에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산건위는 조례안 14건을 원안가결 했으며, 조례안 2건에 대해선 수정 가결했다.

안 위원장은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도서관 운영사무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공공도서관의 민간위탁을 통해 주민과 관이 협력해 새로운 형태의 지방자치모델이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형권 의원은 “민간위탁 인건비 산정 시 생활임금제를 적용해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근무여건 개선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원식 의원은 ‘김종서 장군묘역 성역화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과 관련 “사업 추진 지역의 토지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만큼 토지 보상금 집행 등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태환 의원은 ‘조치원 제2복합커뮤니센터 건립사업’에 대해 “조치원읍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학업 여건의 질을 향상시켜 주민과 학생이 다른 지역으로 유입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청과 협의해 현실적인 대책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말했다.

장승업 의원은 “복합커뮤니센터 건립 시 옛 교육청 앞 6차선 도로 확장사업과 병행 추진해 사업의 효율적 수행과 주민 편익을 고려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수정 가결한 조례안은 이경대 의원의 ‘세종시 고령인 지원 조례안’과 이충렬 의원‘세종시 농특산물 공동상표 제정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이경대 의원은 지원대상인 고령농인 단체의 의미가 불명확하고, 이중 지원의 개연성 있는 바 단체 조문을 삭제하도록 수정안을 발의했다.

이충열 의원은 로컬푸드 공동상표가 행복한아침에서 싱싱세종으로 변경됨에 따라 기존 상표 사용을 승인받은 농가들이 만료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경과조치 규정을 두도록 수정 발의했다.

행복위는 박영송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 서금택 의원이 발의한 ‘세종시 전기자동차의 보급 촉진 및 이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건, 정준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세종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춘희 시장이 제출한 ‘세종시 시세 징수 조례안’ 등 총 17건의 조례안, ‘연동·부강면 공공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따른 도시관리계획(하수도) 결정 (변경)(안) 의견 청취건 등 총 25건을 원안 가결했다.

한편, 산건위는 오는 14일부터 이틀 간 심사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행복위는 오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심사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봉명동 시대 가고 '옥산 시대' 온다… 청주 농수산물 시장의 화려한 변신
  2. 전광석화처럼 뚫린 대전 숙원사업… 멈춘 현안들 속도전
  3. 내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첫 주는 출생년도 끝자리 요일제 적용
  4. 세종교육감 2차례 여론조사… 단일화 효과 반영되나
  5. 한밭대 우주국방첨단융합학과, 미래 안보·우주 인재 양성
  1. 출연연 공통행정 반대 목소리 잇달아 "중앙집중 통제 수단 변질"
  2.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3. "부동층 잡아라"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세 결집 표심 쟁탈전
  4. [주말 사건사고] 4월 마지막 주말, 화재로 인명·재산피해 잇따라
  5. 지난해 둔산·탄방 엘리베이터 나흘에 한번씩 멈췄다

헤드라인 뉴스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기획] 선거때마다 장밋빛 청사진… 선거 끝나면 흐지부지 ‘찬밥’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는 최대격전지이자 민심 바로미터인 충청 민심 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정치권은 선거철마다 지역 현안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며 충청의 표를 애걸한다. 광역교통망 구축과 국가사업 유치, 대전교도소 이전, 원도심 활성화, 청년 유출 대응 등이 그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끝나면 여러 국정 현안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흐지부지 되기 일쑤다. 지역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주요 현안 상당수가 이처럼 해법을 찾지 못한 채 표류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중도일보는 충청의 명운이 달린 6·3 지방선거를 30여 일 앞두..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맛있는거 사먹을거에요"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시작… 취약계층 발길

27일 점심시간을 앞두고 찾은 대전 중구 오류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은 각종 서류를 발급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볐지만, 한쪽에 마련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창구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때와 달리 비교적 한산했다. 긴 대기줄과 혼잡은 보이지 않았고, 조용히 신청을 마치고 돌아가는 시민들만 오갔다. 이날 창구에서 신청을 마친 차상위계층 오 모(70) 씨 얼굴에는 옅은 미소가 번졌다. 오 씨는 지원금으로 무엇을 할 생각이냐는 물음에 "우리 같은 영세한 사람들은 이럴 때 한번 기분 내는 거지"라면서 "지인들과 맛있는 걸 사 먹을 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파티원 구합니다"… 고물가 장기화에 대형마트·배달음식 소분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에서 상품을 나누거나 배달음식을 여러 사람이 소분하는 음식 나눔 모임이 생겨나고 있다. 그동안 창고형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한 물품을 서로 나누는 형식은 자주 목격됐으나, 고물가 장기화에 일반 대형마트와 배달음식을 나누는 새로운 형식의 모임으로 진화하는 모습이다. 27일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과 SNS 등에는 대형마트부터 배달음식까지 다양한 분야의 소분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구매한 상품을 N분의 1하는 형식의 소분 모임이 중심이다. 설명 글에는 "각종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고유가 피해지원금 취약계층부터 지급 시작

  •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3칸 굴절차량’ 실제 도로주행도 무난히 통과

  •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초단기 계약, 임금 꼼수’…아파트경비원 처우 개선 촉구

  •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 한밭수목원 봄 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