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부 ‘1기 내각’ 대전 충남 장관 달랑 1명 충청홀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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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1기 내각’ 대전 충남 장관 달랑 1명 충청홀대론

  • 승인 2017-07-03 17:03
  • 신문게재 2017-07-04 1면
  • 강제일 기자강제일 기자
문 대통령 장차관급 6명 추가 인선

산자, 복지부 장관 후보자 충청인사 배제

17개 부처 중 충청 3명 영남 7, 호남 4, 서울경기 3




문재인 정부 ‘1기 내각’ 장관 지명자에 충청출신 인사는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

문 대통령은 3일 장차관급 6명의 인사를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경남 마산 출신으로 진해고와 한양대를 나온 백운규 이 대학 제3공과대학장을 지명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는 경남 함안이 고향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를 나온 박능후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은 17개 정부부처 장관 지명을 모두 마쳤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 8명이 임명됐다 .

장관과 지명자를 모두 포함해 지역별로는 영남이 유영민(미래), 김부겸(행자), 조대엽(노동), 김영춘(해수), 정현백(여가), 백운규(산자), 박능후(복지) 등 7명이다.

호남은 김상곤(교육), 박상기(법무), 김영국(농림), 김현미(국토) 등 4명, 서울경기는 강경화(외교), 조명균(통일), 김은경(환경) 등 3명이다.

충청은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도종환 문체부 장관, 송영무 국방장관 후보자 등 3명이다.

김 부총리와 도 장관은 충북출신이며 송 후보자는 충남 논산출신이다. 대전 출신은 없다.

이를 두고 지역 내에선 충청 홀대 여론이 일고 있다.

이날 인선발표까지 충청출신 장관 후보자가 적어 내심 추가 인선 때 충청 특히 대전 충남 인사가 포함될 것을 기대했지만, 수포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복지부 장관에 충남에서 천안출신 양승조 의원과 논산이 고향인 김용익 전 의원 발탁을 점쳤지만, 빗나갔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이날 방송통신위원장에 전북 익산 출신 이효성 성균관대 명예교수,

금융위원장에 강원 강릉이 고향인 최종구 한국수출입은행장을 각각 지명했다.

차관급으로는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경북 상주출신 반장식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 경제수석에 대구가 고향인 홍장표 부경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오주영 ㆍ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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