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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는 29일 이근규 시장 주재로 박인용 부시장, 시 간부공무원, 롯데건설 및 시행사 관계자, 화산동주민대표와 입주예정자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현장시장실을 운영했다.
이날 현장시장실은 그동안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내용에 대한 진행결과를 확인하고 세부 협의한 사항을 다시 한번 점검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입주예정자들과 시공 및 시행사 간 15개항의 협의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여러 가지 이유로 의사표시 못한 입주예정자들의 현장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제천시는 이런 결과를 참고해 추가 의견반영을 확인하고 최종협상안에 대한 이해와 이사를 앞둔 입주예정자의 편의 등을 고려해 사용검사 기한인 8월29일자로 예비입주자대표와 사업자간 합의에 대한 이행보증 등 법적 절차를 확인해 사용검사를 처리키로 결정했다.
시는 협약한 내용이 신의성실의 원칙에 따라 철저히 이행되도록 하고자 구체적인 사항으로 이행보증보험증권 요구와 안전장치를 마련하는 등 법률적인 검토를 마쳤다.
관련법 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를 조속히 구성토록 해 후속조치를 계속 이어가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쾌적하고 안전한 아파트 환경을 위해 부출입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몽암사 입구 도시계획도로를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시행사 대표와 롯데건설을 대표해 참석한 3명의 상무는 이번 사태에 이르게 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롯데건설이 책임지고 하자보수 등 입주민이 원하는 합의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히 책임시공 하겠다는 다짐도 이끌어냈다.
이근규 시장은 “이런 문제가 생긴 것에 대해 시를 대표해 유감을 표시하고 시공과정에서 비롯된 문제가 있었지만 롯데건설이 책임지고 하자보수 등을 담보한 만큼 남은 입주민이 미래를 논의하면서 비 온 뒤 땅이 굳어지듯이 롯데캐슬아파트가 더욱 화목한 시민공동체로 발전해 살기 좋은 아파트로 거듭나도록 함께 힘과 뜻을 모아가자”고 강조했다.제천=송관범 기자 songkb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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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관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