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 성탄 전야 축포 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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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 성탄 전야 축포 쏠까?

24일 대전서 우리카드 상대 2연승 도전

  • 승인 2017-12-22 09:30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20일 삼성화재 대 오케이저축은행 경기
삼성화재가 지난 20일 OK저축은행과 경기를 하고 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 제공>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가 크리스마스 이브 날 축포를 쏠 수 있을까?

프로배구 대전 삼성화재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6위를 우리카드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삼성화재는 현재까지 17 경기에서 13승 4패로 승점 36점을 확보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인 현대캐피탈과는 승점 4점차를 보이고 있다.

상대 팀인 우리카드는 16 경기에서 7승 9패로 승점 19점을 얻어 6위 자리에 처져 있다.



삼성화재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2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하지만, 패배할 경우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가 좁혀져 1위 자리를 위협받게 돼 중요한 경기가 아닐 수 없다.

앞서 삼성화재는 지난 2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33-31 25-21 25-19)으로 승리해 승점 3점을 따냈다.

2연승을 올린 삼성화재는 시즌 13승 4패(승점 36)를 기록해 1위를 질주하고 있다. 2위 현대캐피탈(10승6패·승점 32)과의 격차도 더욱 벌렸다.

용병 타이스는 블로킹득점 2,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해 27점을 올리며, 61.53%의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다. 센터 김규민은 블로킹득점 5개를 포함해 8득점을 얻었고, 라이트 박철우도 8점을 수확했다. 이날 경기 삼성화재의 팀 공격성공률은 60%에 육박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성탄절을 앞두고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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