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프로배구 V리그 개막, 대전 배구남매 동반 우승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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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프로배구 V리그 개막, 대전 배구남매 동반 우승 노린다.

  • 승인 2018-10-11 15:47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코보컵 삼성화재 우승 사진
2018코보컵 삼성화재 우승 세레모니(한국배구연맹 KOVO 제공)
겨울 스포츠의 대명사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주말 6라운드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배구연맹(KOVO) 도드람 2018-2019 V리그는 13일 남자부 대한항공-현대캐피탈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여자부 첫 경기는 22일 도로공사-IBK기업은행의 대결이다. 남자부는 팀당 36경기, 여자부는 30경기를 치른다.

우리지역 연고팀인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14일 오후2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우리카드와 홈 개막전을 벌인다. 여자부 KGC인삼공사는 24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여자무 홈 개막전은 27일 오후 4시 도로공사와의 경기다.

2018-2019시즌은 그 어느 시즌보다 지역팬들의 기대가 크다. 여름에 펼치전 KOVO컵 대회에서 삼성화재와 인삼공사가 남녀 동반 우승을 거뒀기 때문이다. 지역 프로스포츠에서 단일 종목 남녀 동반우승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삼성화재는 컵대회 MVP 송희채와 지태환의 복귀 그리고 외국인 선수 타이스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신진식 감독은 "선수들이 컵 대회 우승으로 자신감을 얻은 만큼 이번 대회에선 꼭 결승라운드까지 가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인삼공사 코보
2018년 8월 12일(일) KGC인삼공사 vs GS칼텍스 경기(KOVO제공)
KGC인삼공사의 역시 이번 시즌 우승이 목표다. 여자배구 최고의 공격수 알레나가 3년 연속 함께 뛰게 됐고 컵 대회 MVP최은지의 기량이 절정에 달해 있다. 드레프트로 영입된 교교 최강 미들브로커 박은진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알레나의 연장 계약과 최은지, 박은진의 합류로 팀 리빌딩이 어느 정도 완성 되어 가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14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전삼성화재 블루팡스 개막전에선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으로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와 인심공사 관계자는 "이번 시즌에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대전 배구남녀가 또 한 번의 우승 피날레를 날리고 지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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