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의 아침단상 (850)] 코로나19의 역설

  • 오피니언
  • 염홍철의 아침단상

[염홍철의 아침단상 (850)] 코로나19의 역설

  • 승인 2020-03-11 13:41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염홍철 아침단상
염홍철 한남대 석좌교수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금의 '나'는 반복적인 행동의 결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반복적인 행동이란 습관이지요.

건강과 관련해서는 식사습관과 운동습관이 중요하고 규칙적인 수면도 빼놓을 수 없지요.

현재 우리나라를 고통에 몰아넣은 코로나19는 역설적으로 일상의 습관을 긍정적으로 바꿔 놓는 효과도 있습니다.

퇴근하면 바로 집으로 가고, 가능하면 마스크를 쓰고, 수시로 손을 씻고, 손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하고 있지요.

회식횟수도 줄이고 소수의 인원이 하는 등 절제된 생활을 하게 되었지요.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건물이나 식당, 카페 등에서는 수시로 소독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불편하고 낯설지만 점차 익숙해지고 있고, 아마 코로나19가 진정이 될 때쯤이면 그동안 귀찮아하던 일들이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겠지요. 매우 바람직한 변화입니다.

이번 기회에 몇 가지 습관을 바꿀 것도 아울러 제안합니다.

위의 위생관리와 절제된 습관은 물론이고, 먼저 수면시간을 조정하여 균형 잡힌 하루를 만드는 것입니다.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는 잠자리에 들어야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지요.

두 번째 식사습관인데 싱겁게 먹고 배를 80퍼센트만 채우기는 것입니다.

편식을 하지 말고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중요하지요.

세 번째는 운동습관입니다. 개인 사정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직장인을 기준으로 한다면 틈나는 대로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아파트나 사무실 계단 걷기, 점심이나 저녁 약속 장소까지 걸어가기, 새벽에 집 주위나 공원을 30분 정도 걷기를 습관화하면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유지할 수 있지요.

아직은 한가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전화위복은 이럴 때 쓰는 말이 아닌가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45년 방치 공간의 변신…김해 수안마을 수국축제 열린다
  2. 국세청, "국세 징수 넘어 통합 재정수입 기관" 도약
  3. [대전의 숨은 이야기] 대전에서 연시은 따라잡기! '약한영웅 Class 2' 성지순례
  4. 반도체 생산 고순도 중수소암모니아 국산화 기술 개발
  5. 대전 초등생 피살사건 유족 손배소 일부 승소…명재완·대전시 공동배상
  1. 대전·세종 교권보호위원회 평교사위원 '0'명
  2. "망상 등 청소년 조기정신증, 조기 개입 효과 뚜렷"
  3. 이태호부터 황인범까지 대전 출신의 월드컵 영웅들
  4. [한화에어로 참사] 화약 찌꺼기 제거 중 폭발 가능성에 경찰 "확인 필요"
  5.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 잠재력 최대인데… ‘돈·사람’은 여전히 서울로

충청권 벤처기업 생태계가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중에서 가장 높은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자본과 인재, 투자 등의 벤처 생태계 핵심 인프라는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별 잠재력을 고려한 균형성장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11일 벤처기업협회가 발표한 '지역 벤처기업 현황 및 지원정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중 벤처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10.2%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1.5%)과 충청권(10.7%)이 평균을 웃돌았으며, 이 외의 비수도권 지역은 6~9%에 머물렀다. 특히..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대전 출신 황인범 체코전서 '멀티 공격포인트', 북중미 월드컵 첫승 견인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 태극전사들이 대전 출신 황인범(페예노르트)과 오현규(베식타시)의 후반 연속골로 체코에 역전승을 따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에 2-1로 승리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울버햄프턴)에게 먼저 실점했으나 후반 22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도움에 이은 황인범의 동점 골,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 골로 승점 3을 챙겼다. 특히 황인범은 오현규의 골을 돕기도..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충청권 지역의사제 사실상 '수시 전형'…의대 입시전략 바뀐다

2027학년도 지역의사제 시행을 앞두고 충청권 의대 입시의 무게중심이 수시로 이동하고 있다. 충북대를 제외한 충청권 6개 의대가 지역의사제 모집 인원을 전원 수시에서 선발하기로 하면서 수험생들의 입시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1일 교육계와 종로학원에 따르면 지역의사제는 지역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일정 기간 해당 권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할 인재를 선발하는 제도로, 2027학년도 대입부터 처음 도입된다. 충청권에서는 충북대 39명으로 가장 많고 충남대 27명, 순천향대 18명, 단국대 천안캠퍼스 15명,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7명, 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

  •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 D-2…‘어디서 응원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