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셜다이닝 '마음 잇는 식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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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셜다이닝 '마음 잇는 식탁' 운영

5060 1인 가구 정서적 고립 해소… 식탁 중심 소통 프로그램 마련

  • 승인 2026-03-14 07: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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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중장년 솔로 소셜다이닝 「마음 잇는 식탁」 추진 모습(사진=서산시가족센터 제공)
서산시가족센터가 중장년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기 위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마음 잇는 식탁'을 추진한다.

서산시가족센터는 12일 관내 50~60대 중장년 솔로 10명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 '마음 잇는 식탁' 첫 회기를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증가로 중장년층의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소외 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식사를 매개로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을 마련해 서로 위로와 지지를 나누는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8일까지 주 1회씩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의와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갖게 되며, 지역 내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식탁 교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마지막 회기인 4월 18일에는 당진 아미미술관과 삼선산수목원을 방문하는 하루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여자 간 정서적 유대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서산시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참여자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자조 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중장년 솔로들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회적 지지체계를 형성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첫 모임에서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보며 중장년층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갈증이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립된 중장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 상담과 교육, 공동체 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며 지역사회 가족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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