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대한애국당 대전시당 위원장과 국민의당 대전서을 지역위원장 등을 역임한 그는 계명대 의과대 의학과를 졸업한 의사로 이번 총선이 두 번째 도전이다.
처음으로 깃발을 든 4년 전 20대 총선에선 국민의당 후보로 대전서을에 출마 11.22%(1만 2875표)를 얻었다.
총선 주요 공약은 우선 100층 이상 규모의 초대형 글로벌 전 세계 외국어 초·중·고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대전 등 지방대 졸업생 대상으로 국비유학생 선발 프로그램을 시행하겠다고도 공약했다. 지방대를 졸업했다고 하더라도 이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국내외 취업이 용이하도록 돕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또 독립유공자 6·25 및 베트남전 참전 용사, 소방 및 경찰 공무원 등의 처우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한애국당에선 충청권 지역구 28석 가운데 4곳에서 후보를 냈다. 이 후보 외에 대전유성갑 양순옥, 천안갑 정조희, 당진 정병창 후보가 표밭을 갈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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