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69주년] 중도시대(中都時代)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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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9주년] 중도시대(中都時代)의 완성

  • 승인 2020-08-31 20:00
  • 신문게재 2020-09-01 1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사옥
대전 중구 오류동 중도일보 사옥 (2008년 6월 27일∼현재)
오늘이 2020년 9월 1일이니, 정확히 69년 전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에 수도(首都)를 건설하겠다고 ‘중도일보’(中都日報)가 창간의 깃발을 내걸었던 1951년.

15년 후인 1966년에는 ‘대전천도추진위원회’를 구성했지요. 중도일보가 처음 불을 지핀 ‘대전천도론’. 무모한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11년간의 무모한 도전은 1977년 2월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임시행정수도 건설 구상 발표로 이어졌습니다. 물론 행정수도건설을 위한 종합보고서가 나온 지 6개월여 만에 유신체제 퇴장과 함께 기억 속에 묻힙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그 꿈은 2003년부터 참여정부를 이끈 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함께 현실이 됐습니다. 신행정수도 건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으로 이어진 중도시대(中都時代)는 더 이상 꿈이 아니게 됐지요.



중도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하며 창간한 중도일보가 일흔이 되는 2021년. 청와대 제2 집무실과 국회의사당 전체를 이전하는 온전한 행정도시의 완성을 기원해봅니다.

중도일보 창간 69주년, 모든 충청인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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