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공공기관 최초 '사이버안전센터' 이중화

  • 경제/과학
  • 공사·공단

한국철도 공공기관 최초 '사이버안전센터' 이중화

서울사옥과 동일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갖춰

  • 승인 2021-03-23 15:00
  • 수정 2021-05-02 22:09
  • 김소희 기자김소희 기자
210323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
한국철도가 공공기관 최초로 대전사옥에 사이버안전센터를 이중화한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를 구축했다. 한국철도 직원이 23일 오전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에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

한국철도공사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공공기관 최초 '사이버안전센터'를 이중화했다.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는 대전사옥에 구축됐으며, 모든 철도 정보에 대한 사이버 보안을 종합 관리한다.



대전 '사이버안전 비상관제센터'는 서울사옥에 있는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가 재난이나 테러, 전염병 등으로 정상 업무가 불가능할 경우를 대비한 비상관제센터로 서울 센터와 동일한 통합보안관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철도 사이버안전센터는 2014년 서울사옥에 설치돼 열차 운행 정보, 승차권 예약발매시스템 등을 포함한 70여 개 철도 정보시스템에 대한 사이버 위협에 24시간 대응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사이버안전센터를 서울과 지방으로 이중화한 공공기관은 한국철도가 최초다.



김진준 한국철도 미래전략실장은 "열차 운행 등 철도 관제 정보를 비롯한 고객 개인정보 등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사이버 보안 관리체계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 안보는 컴퓨터와 인터넷 상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으로, 사이버 테러가 범람하면서 개념이 생겨났다. 암호, 인증, 인식, 감시, 탐지 체계가 핵심이다. 사이버 공격에 즉시 대응하는 것도 중요하다. 수년 전 사이버 공격 등 위협이 늘자 한국 정부는 국가 차원의 안보 체계를 고민하기도 했다. 주요 행정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인터넷 분산 서비스 거부 대피소를 늘리기도 했다.
김소희 기자 shk329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5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발표… 충청권 대학 정원 감축 대상은?
  2. 사실상 처벌 없는 관리… 갇힘사고 959번, 과태료는 3건
  3. [라이즈人] 홍영기 건양대 KY 라이즈사업단장 "학생중심 성과… 대학 브랜드화할 것"
  4. 대전교육청 교육공무원 인사… 동부교육장 조진형·서부교육장 조성만
  5. 대전교육청 공립 중등 임용 최종 합격자 발표… 평균경쟁률 8.7대 1
  1. 전문대 학사학위과정 만족도 2년 연속 상승… 재학생·졸업생 모두 4점대
  2.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3.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4. 건양대-아이언닉스 AI 인재양성·생태계 조성 맞손
  5. 에너지연, 공기 중 이산화탄소 포집 규모 19배 업… 2035년까지 연간 1000t 실증

헤드라인 뉴스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대형마트도 새벽배송 허용?… 골목상권에 ‘로켓탄’ 던지나

당·정·청이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골목상권인 소상공인들이 즉각 반발하며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매출 급감이라는 직격탄으로 다가올 것이라는 게 업계의 우려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최근 실무협의회를 열고 대형마트 새벽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정청은 해당 법에 전자상거래의 경우 관련 규제를 적용하지 않는 예외 조항을 두는 방안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정책토론회]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의회'의 역할과 준비 과제를 묻다"

연말부터 본격화된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충남·대전통합특별법안을 국회에 발의하며 입법 절차에 들어가면서다. 민주당은 9일 공청회, 20~21일 축조심사, 26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오는 7월 충남대전특별시 출범이 현실화된다. 하지만 저항도 만만치 않다. 국민의힘 소속인 이장우·김태흠 시·도지사와 지역 국민의힘은 항구적 지원과 실질적 권한 이양 등이 필요하단 점을 들어 민주당 법안에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에서도 시민의 목소리가 배제된 채 통합이 추진..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부여 관북리 유적서 '백제 피리' 첫 확인… 1500년 잠든 ‘횡적’이 깨어나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소장 황인호)는 5일 오전 부여군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부여 관북리 유적 제16차 발굴조사 성과 공개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회에서는 2024~2025년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주요 유물들이 처음으로 일반인에게 알렸다. 부소산 남쪽의 넓고 평탄한 지대에 자리한 관북리 유적은 1982년부터 발굴조사가 이어져 온 곳으로 사비기 백제 왕궁의 핵심 공간으로 인식된다. 대형 전각건물과 수로, 도로, 대규모 대지 등이 확인되며 왕궁지의 실체를 밝혀온 대표 유적이다. 이번 16차 조사에서 가장 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