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장철민·황운하 의원이 고마운 국민의힘

  • 정치/행정
  • 썰: 솔깃한 이야기

[썰: 기사보다 더 솔깃한 이야기] 장철민·황운하 의원이 고마운 국민의힘

  • 승인 2022-04-28 17:08
  • 수정 2022-04-28 17:09
  • 신문게재 2022-04-29 4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가쉽1
민주당 공천 갈등에 웃는 이들이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전 동구·중구에서 공천 갈등이 이어지면서 당내 총선 출마 예정자들과 국민의힘이 반색. 공천 후유증이 길어질수록 2024년에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현직인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의원의 재선 가도에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 두 의원은 공천 배제자들의 거센 반발로 고정적인 지지세력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내외부적으로 '리더십'에 생채기가 났다는 분석이 다수. 당내 총선 출마 예정자들은 공천 갈등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내심 더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 국민의힘도 "민주당의 헛발질이 계속될수록 유리한 건 우리"라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모습

민주당, 대전 서구청장 경선 방식 '오락가락'
○… 더불어민주당이 대전 서구청장 후보경선 방식을 또다시 뒤집으면서 비판을 자초. 애초 서구는 대전시당 공관위에서 관리하다 중앙당이 '전략선거구'로 정해 모든 권한이 서울로 이관. 이후 중앙당은 서구를 '청년전략선거구'로 지정하고 시민공천배심원제로 후보를 선출하겠다고 결정. 배심원단에 20~30대 절반이 참여해 청년 후보에게 유리하단 지적이 나오자 중앙당은 '배심원단 40%, 권리당원 30%, 일반시민 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룰을 변경. 오락가락하는 경선 방식에 경선 후보자들은 물론 당원들도 강하게 반발. 한 민주당 인사는 "원칙도 없고 진짜 아수라장"이라고 일갈.

가쉽2
벌써 불꽃 튀는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선거
○… 8월 국민의힘 대전지역 당협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벌써 경쟁을 시작. 2년 후인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선출하는 당협위원장은 국회의원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 때문. 특히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맡았던 동구 당협위원장 자리와 6월 1일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준비하는 장동혁 유성구갑 위원장의 자리를 두고 치열한 눈치싸움. 여기에 국민의당 출신까지 당협위원장 노리는 인물들 등장하면서 당협위원장 선거가 더욱 뜨거운 분위기.

허태정 시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 우리는 한몸
○…유성구청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과 정용래 현 유성구청장이 같은 날, 같은 행보로 눈길. 연임 성공을 위해 허 시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28일 정 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연임을 위한 재선 출마를 표명. 허 시장이 예비후보 첫 일정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공약 설명회장을 찾아 인수위의 항공우주청 경남 사천행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입지 재검토를 촉구. 정 청장도 우주청 경남 입지는 문제가 있는 결정으로 재고해야 한다고 강조.

가쉽3
충남교육감 2차 중도·보수 단일화 이뤄질까
○…28일 충남교육감 선거 중도.보수진영 단일후보로 이병학 예비후보가 선정된 가운데, 조영종 예비후보가 2차 보수후보 단일화를 제안할 것으로 알려져 성사 여부에 관심. 3선에 도전하는 김지철 현 교육감을 넘어서기 위해선 경쟁 후보가 힘을 모아야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 조영종 후보의 구상대로라면 자신과 이병학 후보, 중도·진보 성향의 김영춘·김병곤 예비후보가 '김지철 교육감 반대 연대'를 만들어 2차 경선을 벌여 본선에서 양자구도로 끌고 가는 것. 하지만 보수 후보 단일화 협의체인 충남교육혁신포럼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가능성은 미지수. 포럼 관계자는 "반(反) 김지철을 위한 2차 경선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일축.

/특별취재반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늑구' 생포 직전 포위망 달아나… "건강·은신구역 확인, 포획 가능성↑"
  2. 기자 눈에도 보였던 늑구 포획 실패한 이유는?
  3. 민주당 세종시의원 10개 선거구 '본선 진출자' 확정
  4. 내달 통합 찬반 투표 앞두고 충남대-공주대 긴장 고조… 학생들 "의견수렴 부족"
  5. 제1회 부여국제히스토리영화제 개봉박두
  1. 5차 특구육성 종합계획서 빠진 공동관리아파트 활용… 추진 탄력 아쉬움
  2. 안전공업 화재수신기 직접 껐다는 직원 진술 나와… 대화동공장 인화성 위험물 허가보다 2배 보관
  3. '대전 도심 첫 폐교' 성천초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4. "빠듯하고 위태롭다" 행정수도법 또 논의 무산…표류 우려 가중
  5. 아산시, 공설 장사시설 대폭 확충

헤드라인 뉴스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與 충남지사 경선 박수현 승리…국힘 김태흠과 빅뱅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서 재선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이 15일 승리했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별 득표율은 당규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본선에 진출한 박 의원은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김태흠 현 지사와 맞붙게 됐다. 박 의원의 본선행은 높은 인지도와 과감한 승부수, 자치분권 등 정책 행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그는 1차 경선에서 민선 7기 충남시정을 이끈 양승조 전 지사와 3선 기초단체장 출신인 나소열 전 서천군수와 겨뤄 양 전 지사와 함께 결..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중구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 MZ세대 '핫플레이스'로 주목

대전 주요 상권이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태어난 MZ세대들은 가치 소비와 경험 소비, SNS를 통한 정보 공유에 관심이 많은 세대를 뜻한다. 대전 주요 골목이 이들에게 선택받으며 상권의 신흥강자로 떠오른다. MZ세대 발길이 닿는다는 건 이들이 30·40대가 됐을 때 추억의 장소이자 단골 식당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큰 만큼 시장에선 노른자로 불린다. 15일 소상공인 365 빅데이터가 추려낸 대전 MZ세대 핫플레이스는 '대전 문창2동 우편취급국' 인근이다. 중구 문창동에 위치한 해당..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내가 농기센터 직원인데"…농자재 업체, 공무원 사칭 피해 속출

<속보>=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공무원 사칭 사기가 세종지역 농자재·농기계 업체들을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납품을 유도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데, 실제 수천만 원대의 피해로 이어진 경우도 확인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5일 센터 등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사이 센터 소속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역 종묘·농약사와 농기계 대리점 등 업주에게 접근한 사례가 속출하고 있으며 이날 기준 최소 5건이 확인됐다.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조치원읍에서 농자재를 판매하고 있는 A 씨는 지난 7..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전국 첫 출하

  •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자원순환 실천 함께해요’

  •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세월호 참사 12주기, ‘잊지 않겠습니다’

  •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 대전오월드 인근에서 목격된 ‘늑구’ 포획에 나선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