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언론 편집부문 '중도일보' 특별상 '오마이뉴스·대전MBC' 언론대상

  • 사회/교육
  • 미담

목요언론 편집부문 '중도일보' 특별상 '오마이뉴스·대전MBC' 언론대상

29일 심사위원회 통해 부문별 수상자 선정
오마이뉴스 대전현충원 재조명 70편 연재
대전MBC 공주교도소 재소자 살인사건 추적
중도일보 창간호 '쇼핑 충청' 편집 특별상

  • 승인 2022-11-29 17:38
  • 수정 2022-11-29 18:11
  • 신문게재 2022-11-30 7면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중도일보(편집)
29일 2022 목요언론인클럽 언론 대상 특별상 편집 부문 수상자로 중도일보가 선정된 가운데 편집부 황미란 부장과 기자들이 창간기념호 '쇼핑 충청 사용안내서'(9월 1일 자)를 들고 카메라 앞에 섰다.
목요언론인클럽(회장 한성일) 2022 목요언론인클럽 언론 대상에 오마이뉴스 대전충청과 대전MBC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편집 부문으로 중도일보가 선정됐다.

목요언론인클럽 언론대상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이진숙 충남대 총장)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올해 언론 대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언론 대상 심사 대상은 올해 3분기까지 출품돼 이달의 기자상을 수여한 6개 보도물과 4분기에 추가 신청한 4개의 보도물 등 모두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심규상
오마이뉴스 대전충청 심규상 기자를 비롯해 여러 기자가 함께 취재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대전현충원'이 목요언론 대상에 선정됐다.
신문 부문에 선정된 오마이뉴스 대전충청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 대전현충원'(김영호,나재필,심규상,우희철,임재근 기자)은 국립대전현충원의 역사와 자연, 안장된 인물에 대해 취재한 약 70편의 기획 기사다.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고 희생한 사람들에 대한 선양의 의미는 물론 앞으로의 과제 등을 취재해 역사성과 지역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MBC 조형찬 기자 (1)
공주교도소 재소자 살인사건을 집중 조명한 대전MBC 조형찬, 양철규, 윤웅성 기자.
방송 부문 올해의 대상으로 뽑힌 대전MBC의 '멍투성이 공주교도소 재소자 사망의 진실'(조형찬·윤웅성·양철규 기자)은 공주교도소 수감 중 숨진 재소자의 유가족이 제기한 의혹을 취재했다. 추적 보도로 애초 가해 재소자들에게 적용된 상해치사 혐의를 살인죄와 살인 방조 혐의로 바꾸는 데도 기여했다. 또 법무부와 교정청의 근무 적정성에 대한 조사와 재발 방지대책 수립으로 이어져, 재소자 인권옹호에 기여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평가됐다.



올해의 언론인 대상 특별상에는 편집 부문으로 출품한 중도일보의 '쇼핑 충청 사용안내서'(지난 9월 1일 자)가 뽑혔다. 중도일보는 창간기념호의 1면을 '쇼핑' 또는 '선택'이 연상되도록 편집하고, 18면까지 연계성 있는 편집을 구현해 참신성과 가독성 면에서 두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진숙 심사위원장은 "2시간 가까운 꼼꼼한 심사로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했다"며 "시상하게 된 언론사와 언론인을 비롯해 올해 대전충남세종 지역을 위해 좋은 보도로 지역발전을 이끈 지역 언론사와 언론인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요언론인클럽은 내달 8일 오전 11시 유성 컨벤션 웨딩홀(3층 그랜드홀)에서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또 목요언론인 자녀 장학금도 전달할 계획이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 종합 01면_20220901
중도일보 9월1일자 창간기념호 '쇼핑충청'
[중도일보] 행정 03면_20220901
중도일보 9월1일자 창간기념호 '쇼핑충청'
[중도일보] 유통_소비자 07면_20220901
중도일보 9월1일자 창간기념호 '쇼핑충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상수도사업본부 송익수 수질관리과장, 어버이날 기념 특별후원금 기탁
  2. 굿네이버스 대전지부, 다감커피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
  3. 대전YMCA 청소년 장학회 함께 해요
  4. 지금 우리 가족 대화, 안녕한가요?
  5. 사랑의 사다리 밴드,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밑반찬 봉사
  1. 정림종합사회복지관 행복나눔 효(孝) 팔순잔치
  2. 초뭉이와 함께 하는 천사의 소원
  3. 동갑 배우 '강하늘·신혜선', 국세청 홍보대사로 재회
  4.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뷰 맛집'...혹서기 전 가보자
  5. 농식품부, 식품 및 외식업계와 간담회로 '물가안정' 유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업무협약 체결

대전시는 3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내 유망기업 7개 사와 919억 원 규모 투자, 200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시스템스 박승국 대표 ▲㈜넥스윌 서원기 대표 ▲대한문화체육교육협회 김상배 회장 ▲㈜디엔에프신소재 김현기 대표 ▲㈜에스제이 김명운 대표 ▲㈜케이이알 김민표 상무 ▲㈜플레토로보틱스 박노섭 대표가 참석했다. 기업들을 산업단지별로 나눠 살펴보면, 유성구 장대산단으로 ▲전자전, AESA 레이다 시험장비 등 통신 전문업체인 ㈜넥스윌..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수두룩…"신원확인·모니터링 강화해야"

<속보>=대리 지원, 지원시간 뻥튀기 등으로 장애인 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사례가 만연한 가운데, 활동지원사 신원확인과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도일보 2024년 5월 2일자 6면 보도> 2일 취재결과, 보건복지부 장애활동지원 사업으로 활동하는 장애인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가사, 사회생활 등을 보조하는 인력이다. 하지만, 최근 대전 중구와 유성구, 대덕구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 급여 부정수급 민원이 들어와 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대부분 장애 가족끼리 담합해 부정한 방식으로 급여를 챙겼다는 고발성 민원이었는데, 장..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충청권 의대 389명 늘어난 810명 모집… 2026학년도엔 970명

2025학년도 대입에서 충청권 의과대학 7곳이 기존 421명보다 389명 늘어난 810명을 모집한다. 올해 고2가 치르는 2026학년도에는 정부 배정안 대로 970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대전지역 의대는 199명서 156명이 늘어난 355명을 2025학년도 신입생으로 선발하고, 충남은 133명서 97명 늘려 230명, 충북은 89명서 136명 증가한 225명의 입학정원이 확정됐다. 2일 교육부는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과 함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제출 현황'을 공개했다.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증원 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덥다,더워’…어린이날 전국에 더위 식혀줄 비 예보

  •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도심 속 공실 활용한 테마형 대전팜 개장…대전 혁신 농업의 미래

  •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새하얀 이팝나무 만개

  •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 2024 대전·세종·충남 보도영상전 개막…전시는 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