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성공을 이끈 숨은 주인공들

  • 문화
  • 여행/축제

대전 0시 축제 성공을 이끈 숨은 주인공들

8개 봉사단체 회원·시민 등 800여 명 안전과 관람객 편의 제공

  • 승인 2023-08-17 10:54
  • 수정 2023-08-17 17:45
  • 신문게재 2023-08-18 3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자원봉사들의 땀방울 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수시보도)_사진1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들이 대전역 특설무대 행사 준비를 위해 관람석을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대전 0시 축제 성공을 이끈 숨은 주인공들은 바로 자원봉사자다.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모두 800여명의 시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구체적으로는 대전자원봉사연합회, 대전새마을회, 바르게살기대전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대전통장연합회,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대전봉사체험교실, 대전시자율방재단연합회 등 8개 단체와 개인봉사자 13명, 외국인 5명 등이다.

축제 초기 기습 폭우와 폭염 상황에도 7일 동안 단 한 명의 이탈자도 없이 행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대전시는 전했다.

자원봉사들의 땀방울 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수시보도)_사진3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들이 길거리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환경정비에 자원한 봉사자들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을 지원했다. 안내 부스에서는 행사 안내와 함께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하는 데 힘을 보탰다.

축제장 내 차량과 오토바이, 자전거 등 진입을 통제하기 위해 매일 10~15곳에서 20~3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교통 통제 지원활동을 펼쳤다. 24곳의 임시승강장에서 시내버스 노선안내를 맡은 봉사자들은 대전 120콜 센터와 연계해 현장에서 문의하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변경 노선을 안내했다.

자원봉사들의 땀방울 대전 0시 축제 성공 견인(수시보도)_사진4
대전 0시 축제 자원봉사자가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자원봉사자 지원을 위해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사이에 자원봉사운영본부 3곳을 설치·운영했다. 자원봉사 운영본부에는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직원 10명과 대전시 행정자치국 직원 53명이 3교대로 봉사활동 안내와 물품 지원(얼음물, 행사리플릿, 쿨스카프, 손선풍기, 간식), 온열 질환 예방 활동 등을 수행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800여 명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적인 참여가 대전 0시 축제 성공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며 "폭염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내내 축제장을 지키며 봉사활동을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교육 오석진號 출범 준비 본격화… 인수위 동부교육청에 마련
  2. 설동호 체제 마무리…오석진號 대전교육, 무엇이 달라질까
  3. 66년 만에 이름 찾은 대전고 학생… 국가유공자 김태진 선생, 기념회 천만원 기탁
  4. 잇단 비위 문제터진 대전경찰… 수사권 재편 과정 하락한 신뢰도 문제
  5. 8일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정전…한전 원인 조사 중
  1. [한화에어로 참사] “사람은 안 늘고 일만 늘었다”…원가 절감 기조 도마 위
  2.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3. "바다가 미술관이 됐다", 서산 벌천포 해변 따라 펼쳐진 특별한 예술 산책
  4. [풍경소리] 물의 길을 새기며
  5. [편집국에서] 애연가의 권리주장(2)

헤드라인 뉴스


첨단국방·우주·로봇기술 총출동… 대전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첨단국방·우주·로봇기술 총출동… 대전서 국내 최대 규모 전시

국방과 우주과학, 로봇을 결합한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2026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이 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11일까지 이어진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참모총장, 육군교육사령관, 육군군수사령관 등 군 주요 인사와 국방부 관계자, 국방 관련 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장, 방산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시회는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에서 개최돼 '첨단 국방 전시존', '대전방산포럼', '대전 첨단로..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당선작, 44일째 깜깜이… 재공모하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건립이 2029년 8월 이후로 지연될 흐름에 놓이고 있다. 대통령실과 행복도시건설청간 조율 절차가 원활치 않으면서, 세종시와 지역 정치권의 능동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집무실 건립안은 문재인·윤석열 전 정부를 거치며 2027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제시됐으나, 정치적 격랑 아래 2030년 이후로 미뤄지는 수순을 밟아왔다. 새 정부 들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통해 다시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뜻을 피력하면서, 상황은 달라지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기 말인 2029년)..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 참사 일주일 만에 아워홈 용인공장서도 끼임 사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사망사고가 발생한 지 일주일 만에 한화그룹 계열 식품기업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도 중대 산업재해성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6월 8일 오후 2시 5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 씨가 컨베이어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오후 3시 25분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는 의식은 없으나, 심장 박동은 있는 상태"라며 "작년에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혹서기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

  • ‘무럭무럭 자라거라’ ‘무럭무럭 자라거라’

  •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현판식 및 전체회의

  •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 대전 대동천 하상주차장 15일부터 폐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