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최신시설로 새단장 '총 41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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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최신시설로 새단장 '총 41억 투입'

12월까지 연수동 및 급식실 리모델링 진행
연수생 힐링 위한 산책로 조성공사도 병행

  • 승인 2023-09-14 16:25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산책로 조성 공사 현장(대전교육연수원) 사진3
대전교육연수원은 연수동 및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를 오는 12월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산책로 조성공사 현장 모습.
대전교육연수원이 최신식 시설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교육연수원은 이달 중순부터 연수동 및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해 약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 41억여 원이 투입되는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는 연수동의 교육공간 재배치, 외부창호와 냉난방기 교체, 조명공사를 실시하고, 급식실을 최신식 시설로 새단장하게 된다.

공사기간 동안 연수는 동부교육청에 있는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을 활용하게 되며, 공사가 끝나면 연수동은 새로운 창의·융합 교육공간으로 탈바꿈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연수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10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조성공사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상호 원장은 "연수원이 개원한 지 30여 년 지나 건물이 노후화되어 연수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다"며 "12월 중순 공사가 완료되면 보다 쾌적하고 힐링할 수 있는 연수 공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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