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 표창

  • 경제/과학
  • 대전정부청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 표창

제22회 산의 날 행사서 수상 영예

  • 승인 2023-10-29 11:07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clip20231029105904
10월 18일 제22회 산의날 행사에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한 모습. 왼쪽부터 안진찬이사장, 남성현 산림청장, 조연환 25대 산림청장 (사진=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이사장 안진찬)이 '제22회 산의 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22회 산의 날' 행사가 10월 18일 강원도 고성에서 열려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재단은 대통령 개인 표창에 이어 올해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재단은 국내 최초의 민간 주도 산림교육 전문기관이다. 장기(산림 최고경영자과정, 정원 최고경영자과정, 유아숲 지도사 양성과정), 단기(양묘, 조경수 재배기술 외 5개 과정) 등 다수의 교육을 통해 2000여 명의 산림전문가를 양성한 바 있다. 재단과 총동문회는 매년 산불방지와 산지 정화 캠페인을 통해 산림자원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 대전시와 충남도, 세종시를 비롯한 34개 지방자치단체, 국립산림과학원 등을 비롯한 36개 산림 관련 국가기관, 한국임업후계협회 등 45개의 민간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과 정보교류 기반구축 등 산림인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했다.



한국산림인 골프대회 개최를 통해 전국의 임업인 화합과 국민의 숲 지정 운영을 통해 식목 행사와 산지정화, 숲 가꾸기 활동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산림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수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등 산림인 화합 및 산림자원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산림문화 정착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진찬 이사장은 "산림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는 산림최고경영자 육성에 재단이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산림자원의 중요성 인식하고 산림과 정원교육 활성화를 통해 임업분야의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을 내어 대한민국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하는 등 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전문임업인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갑천 야경즐기며 워킹' 대전달빛걷기대회 5월 10일 개막
  2. 수도 서울의 높은 벽...'세종시=행정수도' 골든타임 놓치나
  3. 충남 미래신산업 국가산단 윤곽… "환황해권 수소에너지 메카로"
  4. 이상철 항우연 원장 "한화에어로 지재권 갈등 원만하게 협의"
  5.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1. 충청권 학생 10명 중 3명이 '비만'… 세종 비만도 전국서 가장 낮아
  2. 대학 10곳중 7곳 올해 등록금 올려... 평균 710만원·의학계열 1016만원 ↑
  3.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4. [춘하추동]삶이 힘든 사람들을 위하여
  5.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헤드라인 뉴스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근로자의 날] 작업복에 묻은 노동자 하루…"고된 흔적 싹 없애드려요"

"이제는 작업복만 봐도 이 사람의 삶을 알 수 있어요." 28일 오전 9시께 매일 고된 노동의 흔적을 깨끗이 없애주는 세탁소. 커다란 세탁기 3대가 쉴 틈 없이 돌아가고 노동자 작업복 100여 벌이 세탁기 안에서 시원하게 묵은 때를 씻어낼 때, 세탁소 근로자 고모(53)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곳은 대전 대덕구 대화동에서 4년째 운영 중인 노동자 작업복 전문 세탁소 '덕구클리닝'. 대덕산업단지 공장 근로자 등 생산·기술직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일반 세탁으로는 지우기 힘든 기름, 분진 등으로 때가 탄 작업복을 대상으로 세탁한다...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운명의 9연전'…한화이글스 선두권 경쟁 돌입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9연전을 통해 리그 선두권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프로야구 10개 구단은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휴식 없는 9연전'을 펼친다. KBO리그는 통상적으로 잔여 경기 편성 기간 전에는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지 않지만,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프로야구 5경기가 편성했다. 휴식일로 예정된 건 사흘 후인 8일이다. 9연전에서 가장 주목하는 경기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승부다. 리그 1위와 3위의 맞대결인 만큼, 순위표 상단이 한순간에 뒤바..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교서 흉기 난동 "학생·학부모 불안"…교원단체 "재발방지 대책"

학생이 교직원과 시민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리고, 교사가 어린 학생을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학생·학부모는 물론 교사들까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찰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28일 오전 8시 33분쯤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2학년 A(18) 군이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 4명과 행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A 군을 포함한 모두 7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계성 지능을 가진 이 학생은 특수교육 대상이지만, 학부모 요구로 일반학급에서 공부해 왔다. 가해 학생은 사건 당일 평소보다 일찍 학교에 도착해 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2025 유성온천 문화축제 5월 2일 개막

  •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오색 연등에 비는 소원

  • ‘꼭 일하고 싶습니다’ ‘꼭 일하고 싶습니다’

  •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