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보, 올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목표액 800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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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신보, 올해 소상공인 자금지원 목표액 800억 원 달성

이차보전율도 기존 대비 0.3%포인트 상향 조정

  • 승인 2023-11-29 11:10
  • 이승규 기자이승규 기자
세종신용보증재단 사진
세종신용보증재단(세종신보·이사장 김효명)이 2023년 관내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지원목표액 800억 원을 달성했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이날 세종신보에 따르면 소상공인 자금은 시에서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는 것으로 세종신보가 보증서를 발급하면 일선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시는 이때 대출금리 중에서 1.75%p 2.0%p만큼을 부담함, 소상공인의 금융비용부담을 덜어준다.

한편 세종신보는 올해 이차보전율을 기존 1.45%p~1.70%p에서 1.75%p~2.0%p로 0.3%p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보증료율을 최초 1년간 0.5%p 감면했다.

김효명 이사장은 "최근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세종시 소상공인 자금 800억 원 달성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출연금 확보와 재무건전성을 강화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실질적 지원을 받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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