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품 기부 모습 |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전기자동차 배터리 팩 생산 공장인 ㈜베바스토코리아(대표 최태봉)는 7일 시 출연 기관인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양기림)을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 금별(센터장 이민정)에 4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베바스토코리아 최용두 공장장·김동환 매니저·김민경 매니저·김성민 프로·류성민 프로와 시 복지재단 양기림이사장, 장애인보호작업장 이민정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기부한 후원품은 지난 9월 신설한 송산면 동곡리 장애인보호작업장 '금별'에 꼭 필요한 맞춤형 물품으로 ㈜베바스토코리아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 잘 전해졌다.
㈜베바스토코리아 최태봉 대표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 이민정 센터장은 "큰 도움을 주신 ㈜베바스토코리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별을 이용하는 장애인분들과 함께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베바스토코리아는 지난 해 5월 시 송산면에 당진 공장 준공을 완료했으며 국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하고 충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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