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 15주년 기념식 참여 후기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2월 9일 토요일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함께 걸어온 15년의 행복한 여정'이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2008년부터 시작된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여정을 함께 돌아보고 2024년 1월 1일부터 대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을 모두 통합해 지원할 수 있는 가족센터로의 전환을 축하하기 위해 진행되었습니다.

기념식 행사에는 이진희 센터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다문화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행사는 1부 개회인사로 이번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필리핀에서 온 나탈리학생이 한국어와 필리핀어 이중언어로 15주년의 행사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및 화합을 위해 노력해 온 표창장 및 감사장 수여를 진행했으며, 대덕구가족지원센터가 15년 진행해 온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

2부 행사에는 다문화가족들이 준비한 베트남 전통 부채춤과 전통악기 공연을 진행했으며, 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드림키즈 사업(다문화, 비다문화 아동의 악기연주)참여자들이 기타와 플루트를 멋있게 연주 해주었습니다. 또한, 2부의 마지막 공연으로 전 직원이 함께 앞에 나와 must have love 곡에 맞추어 율동을 해주었습니다.



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2008년부터 1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헌신해준 직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2024년 새해에는 대덕구가족센터로 거듭나며 앞으로 가족이 행복한 대덕구를 만들고 아름다운 환대의 공동체가 되도록 힘을 모으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소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