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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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돕는다

정착, 자립 생활 현장 발굴한 재가 장애인 1호 사례 지원
청소·도배부터 냉장고·에어컨까지 주거 환경 여건 개선

  • 승인 2026-09-15 22:0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촘촘한 자립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최근 시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열악한 환경의 재가 장애인 가구에 청소와 가전제품 지원 등 종합적인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도 서산시는 현장 중심의 대상자 발굴과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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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애인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재가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자원 연계에 나서며 촘촘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장애인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과 함께 1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자립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은 현장 중심의 발굴을 통해 연계된 재가 장애인 1호 사례다. 대상자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자원을 연계한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사업단은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해 대상자의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섰다.

충남사회서비스원 충남동부돌봄센터의 「종합재가센터 기반 통합돌봄서비스 개발·제공 시범사업」을 통해 홈케어서비스를 연계해 집 안 청소와 생활폐기물 정리를 지원했다.

또 서산석림사회복지관의 「따뜻한 관심」과 「당신과 담튼사이」 사업을 통해 생필품을 비롯해 냉장고와 에어컨 등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했으며, 서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도배 작업도 진행했다.

기관별 복지자원과 봉사활동이 한데 모이면서 대상자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9일에는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와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서산석림사회복지관,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관계자들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개선된 주거환경을 살펴보고 자립생활을 격려했다.

대상자는 "에어컨이 설치돼 시원하게 지낼 수 있고, 집도 깨끗해져 행복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범진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러한 민·관 협력이 지역사회 곳곳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진 서산시장애인지역사회자립지원시범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주체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현장을 중심으로 자립지원이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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