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극동방송 제4회 대전극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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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영 한미동맹재단 초청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주제 특강

  • 승인 2024-01-19 01:59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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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의 본질적인 힘은 주한미군의 주둔으로 전쟁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18일 오후 7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열린 대전극동방송(지사장 백철규) 주최 대전극동포럼(회장 안기호) 주관 제4회 대전극동포럼에서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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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이 대전극동방송 제4회 대전극동포럼에서 '국가안보와 한미동맹 그리고 기독교' 를 주제로 특강했다.
임호영 회장은 이날 6.25 전쟁과 미군 참전을 설명하면서 고지전과 휴진 협정 전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임 회장은 “6.25 전쟁과 미군 참전에 있어서 1953년 10월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는데 독립 안전이 위협당할 때는 양국이 적절한 조치 협의와 합의를 통해 즉각 참전하고, 무력공격을 받을 경우 각국의 헌법에 따라 지체없이 행동하고, 조약은 일국이 타국에게 파기를 통보한 후 1년 후 조약을 중지하는데,양국의 합의에 의해 종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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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한미동맹의 의미에 대해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미군 병사들의 묘지인 미국 웰링턴 국립묘지 예를 들면서 묘지에 새겨진 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나보지도 못한 사람들을 지켜야 한다는 국가의 부름에 응한 미국의 아들과 딸들에게 미국은 경의를 표한다’를 소개했다. 이어 “6.25 전쟁 시 미군은 연 178만9000여 명이 참전했고, 총 사망자가 3만6754명, 부상자가 10만 명, 실종자가 8000명에 이른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특히 “워커 대위와 짐 벤플리츠 중위, 존 아이젠하워 소령 등 142명의 미군 장성급 이상 아들들이 참전해 35명이 사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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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6.25 전쟁은 믿는 자와 안 믿는 자의 싸움이었다”며 “6.25 전쟁과 기독교를 보면 대한민국 건국과 기독교에 있어서 이승만 제정의회에서 이윤영 의원(목사)의 감사기도가 있었고, 전쟁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배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수십만 명의 북한 기독교인이 남하해 전쟁 속에서 기독교를 전파했고, 8월 초 융단폭격 시기에 군종제도가 시행됐다”고 전했다.

임 회장은 이때 당시 트루먼 대통령의 결정과 빌리 그래함 목사의 회고록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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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제헌국회 개원식 임시의장 이승만 박사는 감리교 목사 이윤영 의원에게 ‘먼저 우리가 성심으로 일어서서 하나님에게 감사를 드려야 한다’며 기도를 부탁했다”고 전했다. 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우리나라가 6.25 전쟁의 화염에 휩싸였을 때 미국 트루먼 대통령을 찾아가 눈물로 호소했다”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50여 만 명의 한국 성도들이 나라를 구해달라고 기도하는데 포기하십니까? 이 한마디를 기점으로 UN 16개국이 참전하면서 한국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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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의 발전과 기독교에 있어서 전쟁 중 군대에서 기독교를 전파했고, OCU, 군종제도(연대 군종목사 파견 등)가 이때 생겼다”고 소개했다. 또 “군의 신앙 전력화는 1970년대와 80년대 기독교 위주로 이뤄졌다”며 “1973년 빌리 그래함 목사 전도대회 때 통역을 맡았던 김장환 목사님은 하우스보이 출신으로, 미군 병사의 도움으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한국 기독교의 역사를 새로 쓰는 기적을 이뤄내신 분”이라고 말했다.

대전극동포럼 직전운영위원장인 이택준 장로는 연사 소개에서 “임 회장님은 육사 38기로, GP장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고, 중령과 대령 시절에는 합참 지휘통제실 선임장교와 수방사 작전처장을 역임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별 하나인 준장 시절에는 2작사 작전처장, 별 두 개인 소장 시절에는 6사단장, 연합사 작전 처장, 별 세 개인 5군단장 시절에는 합참 전략본부장, 별 네 개인 대장 시절에는 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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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은 “이번 제4회 대전극동포럼은 계속되는 북핵 위협 속에서 한미 동맹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며 확고한 안보 체제 구축을 위한 우리의 책임과 사명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황태기 대전극동방송 운영위원장과 이웅천 대전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장, 이기복 대전극동방송 시청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강사로 모신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님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한미동맹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통찰력을 얻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또 “오늘 포럼을 통해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현재를 위해 더욱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미래를 기대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포럼을 개최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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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철규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대전극동포럼은 제1회때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 제2회때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 제3회&청주 1회 때 안창호 전 헌법재판관 초청 특강에 이어 이번에 제4회를 맞아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을 모셔서 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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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대전극동포럼은 인강진 대전극동포럼 총무(대전기독의사회 회장, 부모사랑요양병원 병원장)의 사회로 대전극동방송 여성합창단과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대전기독남성합창단이 특별찬양으로 은혜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선물했다. 이어 피영민 한국침신대 총장이 개회기도하고, 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이 개회선언한 뒤 대전운영위원장 황태기 장로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환영사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영상 축사로,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박희조 동구청장, 박범인 금산군수는 현장에서 축사했다.

임호영 회장의 강연 후 안기호 대전극동포럼 회장이 임호영 회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꽃다발을 건넸다. 인강진 권사의 광고 후 한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인 김철민 목사의 축도로 제4회 대전극동포럼의 막을 내렸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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