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농협-경희대 녹수회, 조합원·어르신 1000여 명 한방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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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협-경희대 녹수회, 조합원·어르신 1000여 명 한방 의료봉사

6일간 맞춤 건강상담·침·뜸·부황·한약 처방…4년째 지역 건강 돌봄

  • 승인 2026-08-10 19: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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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의료봉사 사진.(사진=농협 음성군지부 제공)
폭염과 농작업에 지친 음성지역 조합원과 어르신들이 침·뜸부터 한약 처방까지 맞춤형 한방 진료를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

음성농협은 경희대학교 한의대·간호대 연합 의료봉사단체인 '녹수회'와 함께 10일부터 15일까지 음성농협 읍내지점 2층 회의실에서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인 이번 봉사는 지역 조합원과 어르신 1000여 명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료는 개인별 체질과 증상을 살피는 1대 1 건강상담을 시작으로 침과 뜸, 부황, 한약 처방 등 종합 한방 의료서비스로 이어진다. 농촌지역 주민들이 별도의 장거리 이동 없이 건강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높였다.

첫날인 10일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연윤경 음성군 보건소장, 이동우 음성군 농정과장, 한상민 충북농협 부본부장, 홍승태 농협 음성군지부장이 현장을 찾아 봉사단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살폈다.

이번 봉사에는 농협의 핵심 과제인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도 함께 담았다. 참여자들은 ▲농업·농촌가치 확산 ▲새로운 농촌 활력 도모 등에 뜻을 모으며 농업과 농촌을 알리는 활동도 병행했다.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은 "폭염과 고된 농작업으로 지친 조합원과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녹수회'의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조합원 복지와 건강한 농촌사회를 위한 사회공헌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합원 A씨도 "농협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지역민 건강까지 챙겨줘 고맙다"고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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