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人터뷰] 장철민 "더 큰일 하겠습니다"… 재선 도전 나선 40대 국회의원의 각오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총선人터뷰] 장철민 "더 큰일 하겠습니다"… 재선 도전 나선 40대 국회의원의 각오

22대 총선서 대전 유일의 '40대 재선' 도전
"동구, 대전뿐만 아니라 충청발전 앞당길 것"
대전역~세종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 공약
"원도심 부활 선도하고 정치적 역할에도 앞장"

  • 승인 2024-01-29 17:47
  • 수정 2024-02-07 11:04
  • 신문게재 2024-01-30 4면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asdfsdfsdf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더 큰일 하겠습니다."

재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의 22대 총선 슬로건이다. 앞선 21대 총선에선 젊음과 변화를 내세워 선택받아 4년간 동구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렸다면, 이번엔 검증된 실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동구는 물론 대전과 충청의 실질적인 발전을 선도하겠다는 각오와 자신감을 슬로건에 담았다.

1호 공약으로 제시한 '대전·세종·충청 광역철도' 건설이 바로 동구와 대전, 충청을 위한 '큰일'이다. 단순 교통인프라 개선의 목적을 넘어 각 지역을 실생활권으로 연결하고 'X축' 철도망으로 단절된 지역을 연결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추진 중인 충청권 광역철도와는 별개로 대전역과 세종을 직접적으로 잇는 게 특징이다.

장 의원은 "대전역은 교통중심지, 세종은 행정수도로서 두 곳을 축으로 철도교통망을 연결하면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대전역은 제가 주도한 도심융합특구와 맞물려 새로운 교통·문화·경제중심지로 부상하고 철도가 지나가는 대화동 대전산단과 둔곡지구, 대덕연구단지는 연계성을 살려 지역발전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가칭) 계획에 대해선 "물론 기쁜 소식이지만, 여전히 수도권 중심의 GTX 노선계획이고 선거를 앞두고 어쩔 수 없이 지방을 껴놓은 듯한 느낌"이라며 "충청권 철도교통망 구축은 지역의 미래가 달린 일이다. 총선 공약화와 함께 지역의 후보들과 주요 현안으로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sdasdsdad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원도심 부활도 장 의원이 약속한 큰일이다. 혁신도시 지정과 도심융합특구법 제정, 역세권 개발을 한데 묶어 대전역을 중심으로 원도심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목표다. 특히 도심융합특구법은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인근에 산업·주거·교육·문화 등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장 의원의 21대 국회의원 임기 내 대표적인 성과 중 하나다.

장 의원은 "21대 국회에선 그동안 동구의 묵은 숙제들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동구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미래 먹거리를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단순히 대전역 주변을 바꾸는 게 아니라 대전역세권이 교통, 경제, 문화 등 전 분야의 중심이 되어 대전과 충청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큰일에는 정치적인 역할도 포함된다. 충청권 유일의 40대 국회의원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면서 지역을 대변하는 역할에 더욱 공격적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다. 지역발전 촉진과 대전·충청의 정치적 위상 강화는 물론 최근 양극단으로 치닫는 정치환경을 바로 잡는 일도 준비하고 있다. 대전 더불어민주당의 체질 개선과 변화의 필요성도 느끼는 중이다.

장 의원은 "젊은 정치인으로서 제가 해야 할 일과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이제는 지역을 위해 더 목소리를 내고 변화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있다"며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외에도 여러 공약을 준비하고 있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것들이 동구뿐만 아니라 대전과 충청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고 확신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asdfsdf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3.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4.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5.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