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리포트]‘누가 될까’…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후보 면접 2월 1일 시작

  • 정치/행정
  • 2024 충청 총선

[총선리포트]‘누가 될까’… 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 후보 면접 2월 1일 시작

대전 2곳, 세종 1곳, 충남 2곳 등 전략지역 제외한 23개 지역구 후보 대상
대전은 현역의원 탈락 여부, 충남은 양승조 전 충남지사 공천 결과 주목
면접 후 6일부터 종합심사 착수 후 공천 결과 발표 시작

  • 승인 2024-01-31 11:00
  • 수정 2024-02-18 11:21
  • 신문게재 2024-02-01 4면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20240131030708_PYH2024013107300001300_P2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가 1월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해 면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전 서구갑과 유성구을 등 전략지역 5곳을 제외한 충청권 23곳의 지역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자 면접이 2월 1일부터 시작된다.

면접에서는 도덕성 문제를 집중 검증할 것으로 보이며, 면접이 끝난 6일부터는 종합심사에 착수해 차례대로 공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31일부터 2월 5일까지 엿새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는 후보자 면접에 돌입했다. 여의도 당사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전까지 진행하며, 후보자는 30초 동안의 짧은 시간에 자기소개 기회를 얻는다.

충청권(28석) 후보 면접은 1일부터다. 오전에는 대전(7석), 오후에는 충남(11석) 후보자를 면접한다.

우선 오전 10시 55분 대전 동구를 시작으로 중구, 유성구갑, 대덕구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예비후보자가 1명도 없는 서구을 면접은 마지막 날인 6일 오후 4시 19분으로 미뤄놨다.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구인 서구갑과 탈당 지역구인 유성구을은 전략지역이라 면접 대상에서 빠졌다. 대전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건 현역의원 중에 공천 탈락자가 나올지와 영입인사가 있는 유성구을의 공천 결과다.

충남 후보 면접은 1일 오후 1시 30분 천안시갑을 시작으로 오후 5시 21분까지 천안시병, 공주·부여·청양, 보령·서천, 서산·태안, 당진까지 이어진다. 충남 아산시갑과 을, 홍성·예산 등 3곳은 6일 오후에 면접이 예정돼 있다. 현역의원이 없는 천안시을은 전략지역이다. 충남에서 가장 관심사는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가 도전장을 낸 천안시을 공천 결과다.

3일 차인 2일에는 충북(8석) 후보들을 면접한다. 오후 1시 30분부터 청주 상당구와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에 이어 충주시, 제천·단양 지역구 순이다. 보은·옥천·영동·괴산과 증평·진천·음성 등 2개 지역구는 6일 오후에 진행한다. 충북은 전략지역이 없다.

5일 차인 4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2곳 중 ‘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후보들 면접이 있다. 현역의원이 불출마한 세종시갑은 전략지역이다.

면접 일정을 마치면 6일부터 종합심사에 착수한다. 민주당 공천심사는 정량평가인 공천 적합도 조사 40%와 정체성 15%, 도덕성 15%, 기여도 10%, 의정활동 능력 10%, 면접 10%로 구성된 정성평가를 합산해 결과를 도출한다.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국민참여공천과 시스템 공천 2.0을 구축해 전체 질문과 개별 질문, 심층 질문 등으로 세분화했고 현지 평판조사와 적격성 심사, 도덕성 검증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아산시, 강당골 계곡 대대적 정비 박차
  2. 대전시, 산업단지 조성 전략 수정할까
  3. [주말사건사고] 폭염 여파 정전에 대전·충남 곳곳서 화재 발생
  4. 대전에 없는 '대전지방중수청'… 출범 전부터 청사 논란
  5. 충남대·공주대 통합 첫단추…14일 단일안 윤곽 나오나
  1. 경기 광주시, 470만 명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JTX ‘조기 추진’ 촉구
  2. 대전시 조건 안 맞는 중수청 대안 냈었다… 청사 선정 배경 논란
  3. 李정부 5극 3특 성장엔진 산업 발표 코앞…충청권 들러리 되나
  4. 세종시 신규 사무관 8명... 새로운 출발 다짐
  5. 성남시, 1기 분당신도시 정비구역 확대 가능성 검토

헤드라인 뉴스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전통시장 현대화, 그 다음] 시설은 바뀌었지만 경쟁력은 제자리

낡은 시설을 바꾸면 전통시장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정부와 지자체는 낙후된 시설을 정비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이 거대한 유통 공룡들과 맞서기 위한 최소한의 방어선을 세웠다. 대전의 전통시장들도 현대식 지붕을 설치하고 주차장을 확장하며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현대화 사업의 종착지는 단순히 '쾌적한 시장'이 아닌 '사람이 모이는 시장'이어야 한다. 화려해진 외형에 비해 정작 새로운 소비자를 끌어당길 차별화된 콘텐츠와 운영 전략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대형마트와의 경쟁력은 외..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내리던 대전 기름값 숨고르기…중동 리스크에 추가 하락 '주춤'

대전지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한 달 넘게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최근 들어 하락 속도는 한풀 꺾인 모습이다. 정부의 유류가격 인하 조치로 가격 부담은 다소 완화됐지만, 중동 정세가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반등해 추가 하락 기대감은 다소 약해지고 있다.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대전지역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857.70원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 평균 1999원 안팎과 비교하면 140원 이상 낮아졌다. 다만 최근에는 하락 폭이 이전보다 줄어들면서 가격 조정 국면에 들어선 분위기..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세수, 미래·청년·지방·교육 4대 분야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대규모 추가 세수를 미래와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을 통해 "2027년 예산안이야말로 편성 단계부터 오롯이 우리 정부가 처음으로 그려내는 예산"이라며 "대체불가 대한민국이라는 담대한 꿈을 뒷받침하는 그런 방안들을 내년도 예산안에 잘 챙겨 담아야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정 운영의 세 가지 원칙을 강조했다. 우선 대규모의 추가 세수를 미래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썸머케어로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드론 벼 병해충 공동방제

  •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허물 벗는 매미

  •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 폭염이 만든 풍경…지상은 ‘썰렁’, 지하는 ‘인산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