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공천’ '탈당과 신당 입당' 사이… 세종시 을구 총선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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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공천’ '탈당과 신당 입당' 사이… 세종시 을구 총선 키워드

민주당 ‘강준현 vs 서금택’ 구도에서 이태환?신용우 탈당 변수
국힘 인재영입 1호 ‘이기순’ 전략공천 주목...총 7명 경쟁 구도

  • 승인 2024-02-06 14:26
  • 수정 2024-02-08 09:50
  • 신문게재 2024-02-07 4면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을구
을구 총선 예비후보군. 사진 위 왼쪽부터 민주당 서금택, 강준현, 국힘 이준배, 조관식, 송광영, 아래 왼쪽부터 안봉근, 송아영, 오승균, 이기순, 박종채 예비후보. 선관위 갈무리.
세종시 갑구에 이어 을구 총선도 '탈당'과 '신당 출마', '전략공천' 여부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중도일보 1월 5일자 보도>

6일 지역 정가 및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을구 예비후보도 더불어민주당 2명과 국민의힘 7명, 한국국민당 1명 등 모두 10명으로 폭넓게 포진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현역 강준현 국회의원이 5일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고, 이에 앞서 서금택 전 시의회 의장(71)이 일찌감치 선두 주자로 나선 바 있다.

여기서 민주당은 30대이자 조치원고 동창생인 이태환(38) 전 시의회의장과 신용우(38) 전 비서(안희정 충남지사)를 모두 떠나보내고 있다.

조치원고 동기동창
사진 왼쪽부터 개혁신당 입당을 앞둔 이태환 전 의장, 무소속으로 다른 정당 입당을 준비 중인 신용우 전 비서.
이 전 의장은 공천 부적격, 신 비서는 공천 보류 판정을 각각 받아 5일과 6일 차례로 서울 국회에서 탈당 선언을 했다. 이 전 의장은 6일 개혁신당(대표 이준석)입당, 신 비서는 무소속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을구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민주당은 사전 여론조사 등의 절차를 마치고, 설 명절 전 경선과 단수 지역 2차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국힘에선 인재영입 1호인 이기순(61) 전 여성가족부 차관의 전략공천 여부가 초미의 관심이다.

이와 별도로 이준배(55)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 조관식(67) 세종포럼 이사장, 송광영(68) 중소벤처기업부 수출바우처 평가위원, 안봉근(67) 사회복지법인 연동어린이집 대표가 2023년 12월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지역을 누비고 있다.

올 들어 송아영(60) 전 시당위원장과 오승균(64) (주)미래융합연구원 원장도 출마 대열에 합류하며 경선 구도를 만들고 있다.

국힘은 현재 공천 부적격 심사와 경쟁력 평가를 위한 여론조사를 금주 중 마무리 짓고, 오는 13일 후보자 면접 및 서류심사 등을 거쳐 경선 여부, 단수 또는 우선 추전지역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국국민당에선 박종채(76) 예비후보가 1월 10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결국 이 같은 흐름이라면, 을구 본선은 다자 구도로 펼쳐질 공산이 커졌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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