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최미정 대전여민락예술단 세종한복모델협회 단장

  • 사람들
  • 뉴스

[인터뷰]최미정 대전여민락예술단 세종한복모델협회 단장

논산 딸기축제에서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 펼쳐 큰 호응

  • 승인 2024-03-26 17:0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최미정 대전여민락예술단 세종한복모델협회 단장.
“제 26회 2024 논산딸기축제에서 개막식전 행사에 참여해 딸기한복패션쇼와 팝페라공연을 펼치고 왔습니다.”

최미정 대전여민락예술단 세종한복모델협회 단장이 중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미정 단장은 “3월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이번 논산딸기축제는 3월2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월22일 수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운집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며 “이날 개막식전 행사에 대전여민락예술단 세종한복모델협회에서 단장인 저와 23명의 한복모델들이 참여해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공연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관중들에게 아낌없는 성원과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말했다.

최미정 단장은 “딸기를 주제로 채담 송정희 원장님이 딸기 한복을 만들고 제가 기획, 연출한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은 모델들의 아름다운 딸기한복 런웨이와 박정소 팝페라 가수, 시아의 Live 공연이 어우러져 신선함과 큰 감동을 선사하며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고 말했다.



최미정 단장은 또 “이 공연은 다른 한복패션쇼와는 다른 새로운 장르의 팝페라와 라이브 콜라보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noname012
최 단장은 “특히 키즈모델들의 런웨이, 논산시장, 충남지사, 축제협의회장, 시의회의장의 딸기한복 깜짝 런웨이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딸기한복패션쇼와 팝페라 공연이 어우러진, 동서양을 아우르는 이날의 공연은 신선한 감동과 극찬, 감탄을 이끌어낸 아름답고 멋진 공연이었음에 틀림없다”고 전했다. 최 단장은 이어 “이번 딸기한복패션쇼+팝페라 공연은 축제장을 빛낼 만큼 충분히 멎지고 아름다운 감동이었다는 평가를 받아 매우 흐뭇하고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최 단장은 “앞으로 한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축제장마다 새롭고 신선한 장르의 한복패션쇼를 추구하고 발굴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oname013
한편 최미정 단장은 세종에서 세계로 한복패션쇼+Live 콘서트, 제41회 세계금산인삼축제, 2023궁중대백제전, 24회 영평사 구절초 축제 산사 음악회 등 다수의 한복패션쇼를 주관한 바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2024년 한층 나아진다
  2. [독자칼럼]국가 유산청 출범을 축하 한다.
  3. 월드비전 위기아동지원사업 전문 자문위원 위촉
  4. [인사]대전 MBC
  5. 대전 카이스트 실험실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1. 2024 금산무예올림피아드 임원 출정식
  2. 충남대병원 간호연구팀, 간호사 장기근무 연구논문 국제학술지에
  3.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4.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 5.18 민주항쟁 시기 충청서도 군부대 순화교육 탄압 확인… 77명 명단 나와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올해 한층 나아진다

세종시 '도심 캠핑' 인프라가 2024년 한층 나아진 여건에 놓일 전망이다. 2023년 홍수 피해를 입은 세종동(S-1생활권) 합강캠핑장의 재개장 시기가 6월에서 10월로 연기된 건 아쉬운 대목이다. 그럼에도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상설 피크닉장'이 설치되는 건 고무적이다. 17일 세종시 및 세종시설공단(이사장 조소연)에 따르면 합강캠핑장 복구 사업은 국비 27억여 원을 토대로 진행 중이고, 다가오는 장마철 등 미래 변수를 감안한 시설 재배치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하천 점용허가가 4월 18일에야 승인되면서, 재개장 일..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WHY이슈현장] '충청의 5·18', 민주화 향한 땀방울 진상규명은 진행형

5·18민주화운동을 맞는 마흔 네 번째 봄이 돌아왔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온전하게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5·18민주화운동은 현재진행형이다. 특히, 1980년 5월 민주화 요구는 광주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뜨거운 열기로 분출되었는데, 대전에서는 그동안 교내에서 머물던 '계엄령 해제'와 '민주주의 수호' 시위가 학교 밖으로 물결쳐 대전역까지 진출하는 역사를 만들었다. 광주 밖 5·18, 그중에서 대전과 충남 학생들을 주축으로 이뤄진 민주화 물결을 다시 소환한다. <편집자 주> 1980년 군사독재에 반대하며 전개된 5·18민주화..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27년만의 의대증원' 예정대로… 지역대 이달말 정원 확정

법원이 의대증원 처분을 멈춰달라는 의대생·교수·전공의·수험생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으로써 '27년 만의 의대 증원'이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구회근 배상원 최다은 부장판사)는 의대교수·전공의·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1심과 같이 '각하'(소송 요건 되지 않음)했다. 다만 의대생들의 경우 "집행정지를 인용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기각(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음) 했다. 법원 판단에 따라 의료계가 재항고할 것으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무성하게 자란 잡초에 공원 이용객 불편

  •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대전 발전 위해 손 잡은 이장우 시장과 국회의원 당선인들

  •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의정활동 체험하는 청소년 의원들

  •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법요식…관불의식 하는 신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