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자유와 인권 '제주 4.3희생자' 추념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자유와 인권 '제주 4.3희생자' 추념

"제주도민 가슴에 핀 동백꽃 기억하며 자유.인권 가치 높일 것"

  • 승인 2024-04-03 16:52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의회 국힘)이 3일 자유와 인권을 위해 '제주 4.3희생자' 추념사를 발표했다.

도의회 국힘은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일이다. 4.3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하며, 오랜 기간 아픔을 겪어오신 희생자 유가족과 제주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이어 "무고한 4.3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생존 희생자분들의 고통을 보듬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이러한 가슴 아픈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힘쓸 것을 다짐하며, 희생자와 유가족분들을 진정으로 예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제주4·3 희생자에 대해 합당한 보상과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아픔을 치유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제도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열어 5688명(희생자 78명, 유족 5610명)을 4·3희생자 및 유족으로 추가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 국힘은 "4·3희생자들과 유가족분들의 온전한 명예 회복을 위해 노력하며, 그 과정이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 그간 제주도민의 아픔을 상징했던 동백꽃이 국민 모두의 화해를 바라는 '국민통합'이란 희망으로 다시 피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의회 국민의힘 역시 제주도민의 가슴에 핀 동백꽃을 기억하며 진정한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높여나가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6명이 벗고 달린 새해 첫 날! 2026선양 맨몸마라톤
  2. [세상보기]가슴 수술 후 수술 부위 통증이 지속된다면
  3. 대전 동구, 겨울철 가족 나들이 명소 '어린이 눈썰매장' 개장
  4. 충남교육청, 2026 충남 온돌봄 운영 길라잡이 발간
  5. 코레일, 동해선 KTX-이음 개통 첫 날 이용객 2000명 넘어
  1. [독자칼럼]대전·충남 통합, 중부권 미래를 다시 설계할 시간
  2. 충남도, 지속가능한 20년 미래 청사진 확정
  3. 이장우 대전시장 "불퇴전진으로 대한민국 신 중심도시 충청 완성하겠다"
  4. 충청 출신 與野대표 지방선거 운명의 맞대결
  5. [날씨]주말에 평년기온 회복…3일 낮최고 2~6도안팎

헤드라인 뉴스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인구 감소 현실의 벽… 세종 국공립 어린이집 취소 '파장'

아동 인구 감소로 보육시설 운영난 가중과 폐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세종시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이 취소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정원 수용률이 지역 최하위 수준인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2027년 개원 예정이었으나, 시가 지난 6월 주민 의견 수렴 과정 없이 개원 최소 결정을 내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종시는 "인근 지역 보육수요까지 감안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산울동 주민들은 "현실을 외면한 행정"이라며 원안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시는 이달 보육정책위원회에 안건을 재상정..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현장] 응급실 시계에 새해는 없다네…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뿐

"응급실 시계에 새해가 어디 있겠습니까. 중증환자 골든타임만 있을 뿐이죠." 묵은해를 넘기고 새해맞이의 경계에선 2025년 12월 31일 오후 11시 대전권역 응급의료센터가 운영되는 충남대병원 응급실. 8살 아이의 기도에 호흡 유지를 위한 삽관 처치가 분주하게 이뤄졌다. 몸을 바르르 떠는 경련이 멈추지 않아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호흡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처치에 분주히 움직이는 류현식 응급의학 전문의가 커튼 너머 보이고 소아전담 전문의가 아이의 상태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여러 간호사가 협력해 필요한..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할아버지는 무죄에요" 대전 골령골에 울린 외침…학암 이관술 고유제 열려

대전형무소에 수감됐다가 6·25전쟁 발발 직후 불법적인 처형으로 목숨을 잃은 학암 이관술(1902-1950) 선생이 1946년 선고받은 무기징역형에 대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재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 그의 외손녀 손옥희(65)씨와 학암이관술기념사업회는 2025년 12월 31일 골령골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터에서 고유제를 열고 선고문을 읊은 뒤 고인의 혼과 넋을 달랬다. 이날 고유제에서 외손녀 손옥희 씨는 "과거의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겠다는 역사를 근간으로 하는 단체와 개개인의 노력 덕분에 사건 발생 79년 만에 '이관술은 무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새해 몸만들기 관심 급증

  •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병오년 이색 도전…선양 맨몸마라톤 이색 참가자

  •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맨몸으로 2026년 첫 날을 힘차게 ‘출발’

  •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 ‘붉은 말의 기운 받아 2026년도 힘차게 나아갑시다’